100/20, 여자분만

네버랜드 인근에 있는 빌라입니다.

 

주인할머니쓰시는 큰 방이 있고

 

나머지 방 3개에 여자세입자 한 분씩 있습니다.

 

2분 부산대학생분들이구요.

 

저만 직장인이었네요.

 

이 집에 거의 6년간 살았습니다.

 

월세가 저렴하고,취업도 인근으로 하게 되어

돈을 좀 모을때까지 있자고 하다가 6년이 되었네요.

 

그만큼 저에겐 좋은 집이였답니다 

 

주인할머니 넘 좋으신 분이셔서  오래있을 수 있었어요.

 

방에 에어컨, 책상, 침대, 개인냉장고, 옷장있도

 

이 방은 다른방과 다르게 개인베란다가 있습니다. 

 

크기는 위 가구들 다들어가고도 2명 누을수 있는곳이에요.

 

공용으로 사용하는공간과 집기는

 

공용베란다와 주방(가정집처럼 넓어서 요리하기 좋았어요) 화장실이 있고

정수기 전자렌지 세탁기 다 있습니다.

 

다른 방 하나에는 화장실이 있어

할머니랑 다른세입자 1분만 화장실 공유합니다.

생활패턴이 달라서 화장실 사용겹쳤던적이 거의 없었고,

세입자끼리 마주친적도 거의 없었어요.

 

인터넷설치되어있구요 랜선만 꼽으면 됩니다.

현관에 개별신발장 설치되어있습니다.

 

공용공간청소는 할머니께서 해주시구요.

쓰레기는 할머니께서 마련해두신 각각 재활용및 일반쓰레기 위치에만 내놓으심 다 치워주십니다.

 

월세외에 공과금은 가스비와 전기세가 있고

할머니가 좀 더 내시고 나머지를 1/n 해서 내는대

1년동안 제가 냈던 전기세+가스비 총 합이 10만원이었습니다

 

고장나거나 수리필요하거나 등등 할머니나 할머니 따님께 이야기하시면 바로바로 들어주세요 

 

북문이랑 가깝고,큰 대로변쪽이 아니라 조용해서

부산대 학생들에겐 최적의 위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혼자사는게 무서웠는대,  여기 계신분들과 거의 마주치진 않지만

집에 왔을때 사람이 있다는게 좋았던점 중 하나였습니다.

 

 할머니가 사생활터치 간섭 안하시지만, 손녀처럼 챙겨주시고 진짜 넘 좋으신분이셔서..  들어오실분도 좋은 분 오셔서 좋은 기운 얻고 나가셨음 좋겠습니다.

 

기본 1년계약입니다.

월세는 조절불가이구요. 보증금은 조절가능합니다.

흡연자안되구요, 애완동물 안됩니다.

 

여자분만 01049796659로 문자주세요.(전화는 받기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