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원룸, 상대/사회대/도서관 최강 입지 넓은 방(1000/35)입니다.

 

방 널찍합니다. 부동산 등기 확인해보니 19.8제곱미터 쯤으로 나오더군요.

입지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상대개구멍 계단을 제외하고 상과대학까지 평지를 걸어 이동합니다.

경영대, 사회대, 국제관 정도까지는 천천히 걸어 5분이면 강의실에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적고 입지도 좋지 않은 원룸 (북문에서 내려가 5분거리, 부산대학생이라면 산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도 500/35를 받곤 하더군요.

 

부산대 첫 입학 때부터 취직 후 아파트 이사 직전인 지금까지 줄곧 살았습니다.

다른 곳도 다 돌아보았지만, 여기만한 입지나 방크기, 가격, 건물 관리가 되는 곳이 없어 결국 빙돌아 다시 여기였습니다.

 

큰방 하나, 발코니(부엌 겸 빨래너는 곳으로 사용, 외부로 뚫린 사람 키높이 창문 4개, 탁 트인 느낌이 좋습니다.), 비교적 너른 샤워실 겸 화장실, 비교적 너른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드럼세탁기/인덕션/ 냉장고(130L쯤의 용량입니다. 1인용 냉장고이나 나름 냉동, 냉장실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침대(매트리스만 있습니다.)와 전자레인지는 원래 기본 옵션이 아닙니다. 둘다 제가 두고 가더라도, 매트리스가 영 껄끄러우시면 버리시면 됩니다. 매트리스는 저도 물려 받아, 방수비닐 씌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벽 벽지가 오래되었는데, 그것은 원룸 주인장께서 갈아주신다 하십니다.

기타 제가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보수공사 필요한 부분은 이미 다 말씀드려 개선중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고장건도 거의 즉시로 처리해주시고, 그냥 돈만 밝히는 다른 원룸촌 사장들과는 다르신 분이니,

좋은 집주인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4층 주인 거주라, 주인 안사는 집장사 전용으로 내놓은 다른 건물들처럼 지저분하지 않고요,

그래서인지 분리수거 상태나 복도, 내부 계단 등 건물은 깔끔한 편입니다.

주차자리는 약 4대가량 댈 수 있는 너른 건물 후편에 3대 정도(글올리는 제가 나가면 2대), 건물 전면 입구 오른쪽에 1대 정도가 대어져있어, 주차할 공간도 있으십니다.

 

실내 방음이 어느 고급 아파트처럼 아주 철저한 것은 아니나,

일반 원룸들보다는 확실히 잘되어있습니다.

내놓는 방이 각진 곳에 위치해있어, 앞의 방과는 화장실대 화장실로 통하고, 옆의 방과는 두꺼운 콘크리트벽으로 마주하는데,

옆 방 사람도 잘만났는지 몇년 살며 아직 소음을 겪어본 적 없습니다.

 

필로티 구조가 아니라 1층부터 각 호실이 배치되어있는 구조라, 지진 등에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사진은 추후 업로드 하겠습니다.

현재 집안 정리 중이라 우선 3.13.(토) 이후 방문 가능하십니다.

오시기전 미리 연락주시고 시간 맞추었으면 합니다.

(010-2658-9231)

 

 

#편세권, 너른 방, 학교 근처,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