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학기 마무리 되면서 방 구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네요^^
저도 이번에 졸업하면서 방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상대 개구멍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베란다있고, 채광 좋고, 넓은 2.5층(다른 2층 보다 좀 더 높아요~ 3층에 가까운 높이 입니다!) 원룸 있어요.
500에 38입니다! (그런데 직거래라서 아마 37까지 해주실거 같아요~ 제가 37에 살고 있습니다^^)
평수는 6평 정도 입니다. 베란다 미포함된 평수구요, 매우 넓직합니다!
친구들 네명까지 수용가능합니다^^(여자)
책상, 책장, 침대, 냉장고, 에어컨, 드럼형 세탁기, 옷장, 인덕션 기본 옵션이구요,
제가 따로 사용하던 작은 정리 선반이 있는데 그것도 원하신다면 사용가능하세요~
현관, 방, 베란다, 욕실 이렇게 구분되어 있어요.
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현관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책상 옆에 있는 작은 선반도 함께 사용가능하세요.
베란다를 등지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베란다에는 옷장이랑 세탁기가 있구요, 베란다도 넓은 편입니다. 방석이랑 크기 비교하셔요!
창문에 설치된 블라인더는 제가 이사오고 난 뒤에 설치한 것인데, 맘에 드시면 놔두고 갈 생각입니다^^
욕실 사진입니다.
제가 5년 동안 자취하면서 3번 방을 옮겼는데 가장 편하고 쾌적하게 지냈던 방입니다.
다른 방들에 비해서 좋다고 느낀 점은
1. 넓고 채광이 좋아서 항상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6평(베란다 제외), 베란다, 남향
- 2.5층이라서 실제 느낌은 3층에 거주하는 것 같아요.
- 가구 배치는 제가 살다가 한 번 바꾸었는데, 콘센트가 각 벽마다 있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2.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시고 깔끔하셔서 건물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 건물 밑에 주차공간과 함께 공용 분리수거 함이 있습니다.(음식물 쓰레기도 여기에 버리시면 되요~ 따로 처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인 내외분이 건물 가까이 거주하시는데, 거의 매일 오셔서 분리수거 하시더라구요!
- 1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벌레 본 적이 없어요! 그 흔한 개미도 본 적 없습니다~ 모기도! ㅎㅎ
- 건물에 정수기가 있는데, 자주 오셔서 청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맘 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생수값 별도로 안들어요~
3. 베란다가 따로 있어서 잡동사니 보관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 자취하면서 생각보다 이것저것 물건이 쌓이는데, 지저분하지 않게 한 공간에 정리할 수 있어요 ㅎㅎ
4. 전기료가 별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 처음에 이 방으로 오면서 보일러가 전기라는게 가장 걸렸는데 ㅜㅜ 실제로 살아보니 여름에는 창문만 열어놔서 바람이 선선해서 한 번도 에어컨을 안 틀었고, 겨울에는 창문에 뽁뽁이 붙이고, 전기장판 틀면서 잠들기 전 5시간 정도로 보일러 예약하고 잠들었더니 아침까지 훈훈해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 매달 봄, 여름, 가을에는 전기료 6,7천원 미만, 겨울(12~2월)에는 평균 3~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입주는 제가 21일날 이사하기 때문에, 그 이후로 언제든 가능하실거예요.
연락은 010.6777.7719 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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