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런 기분!

날렵한 다정큼나무2015.11.07 09:34조회 수 1686추천 수 1댓글 6

    • 글자 크기
처음이에요...

어디다 말할 데도 없고
친구들은 꺼지라고 해서ㅠㅠ
ㅋㅋㅋㅋ

지금까지 고백 받아도
그냥 만나다가 잘 해주니까
호감? 그 정도에 그쳐서
계속 헤어졌는데

이번에는 정말
내가 자발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왜 이렇게 좋죠...ㅠㅠㅠ

여자는 뭐 자기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라느니
다 되지도 않는 소리 같아요

아무리 좋아해줘도
내가 안 좋으면 별로던데

진짜 이번에는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에요ㅠㅠ


나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진 적이 없어서
앞으로 연애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언젠가 생기긴 하나봐요!


평소에 내가 귀찮아하던 것들도
그분 때문에
하나도 안 귀찮아지고
공부할 때도 계속 웃음 나고 그래요

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좋지

하루하루 진짜 설레요
이런 기분 처음ㅜㅜ


다들 행복하세요!ㅠㅠ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빼빼로데이.. (by 다친 고욤나무) 여자분들 어떤 말투의 남자를 좋아하나요? (by 허약한 구상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8223 [레알피누] 빼빼로데이..8 다친 고욤나무 2015.11.07
와 진짜 이런 기분!6 날렵한 다정큼나무 2015.11.07
28221 여자분들 어떤 말투의 남자를 좋아하나요?18 허약한 구상나무 2015.11.07
28220 마이러버 궁금..11 뛰어난 싸리 2015.11.07
28219 도서관에서2 늠름한 칠엽수 2015.11.07
28218 처음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절묘한 도꼬마리 2015.11.07
28217 .23 육중한 구절초 2015.11.07
28216 여친있는지 판단하는방법!6 엄격한 백선 2015.11.07
28215 심쿵..!8 해박한 물달개비 2015.11.06
28214 하 외롭다..11 엄격한 박태기나무 2015.11.06
28213 갓자루님은13 정겨운 감자 2015.11.06
28212 갓자루님 좋은 일있으신가 봅니다.9 현명한 거북꼬리 2015.11.06
28211 누가 시간이 약이라 했는지 ...8 야릇한 금사철 2015.11.06
28210 조금만 더 기다려줘6 세련된 마삭줄 2015.11.06
28209 실은 아직도 ...17 해박한 익모초 2015.11.06
28208 [레알피누] 이 남자 생각이 궁금합니다..35 털많은 산비장이 2015.11.06
28207 외로워요ㅋㅋㅋㅋㅋㅋ15 날씬한 층층나무 2015.11.06
28206 마이러버 궁금한점4 다친 홍단풍 2015.11.06
28205 .2 청렴한 고구마 2015.11.06
28204 마이러버 신청했어요!ㅇㅂㅇ27 개구쟁이 백정화 2015.11.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