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기분이네요
- 2015.11.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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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친 생일입니다.
전 요새 매우 바쁜 편이지만 그래도 생일이고 같이 있고 싶으니까
점심때 뭐먹을지 저녁때 뭐먹을지 뭐할지 대충 생각해두고
간단하게 편지도 쓰고 꽃다발도 남친 오는 시간 맞춰서 살려고 했습니다 선물은 꼭 필요한게 있어서 몇일전에 미리 줬구요
근데 남친은 어제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했었는데 생일이라고 친구들이 많이 먹였나봐요
막 친구들이 생일 챙겨주고 좋았다고 하는거 보고 재밌게 놀아라고 집에 갈때 연락해라고 하고 전 3시까지 기다리다가 잠들었는데 많이 마셨는지 연락을 안했더라구요 ㅠ
그리고 지금까지 5시인데 회복이 안된대서 계속 자네요
건강이 우선이니 쉬어라고 했어요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걸로 뭐라하고싶지도 않고
본인 생일이니 본인이 가장 좋은대로 하는게 맞지만...
복잡미묘한 기분이네요
화를 내자니 내가 화를 낼 상황도 아닌것같고
뭔가 모르게 서운한기분이네요
물론 저도 지금 바쁘고 만나면 해야할 일에 대한 시간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모처럼 남친생일인데 맛있는밥 한끼 먹이고 축하하고 싶었는데...
언제 올지 모르니 학교에서 할일하고 있는데 금방 연락해보니 오늘 못보겠다 싶네요
모처럼 예쁜옷입고 화장도 신경써서 예쁘게 하고 비오는데 높은 구두도 신었는데
날씨만큼 기분도 우중충하네요
이런상황이 화가나고 서운한건 제가 이상한게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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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맑은대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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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섬백리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 입장 이해못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선물등등 다준비해놨는데 거의 파토났을때 알게 모르게 섭섭했습니다. 진짜 제 나름대로 그림? 구상 그려놓은데로 훈훈하게도 안되고 그래서
그냥 이거는 서로가 잘 배려해서 넘어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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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지느러미엉겅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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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짚신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기생일에 사랑하는 애인이랑 같이 보내고 싶은게 당연한 남자의
마음이 아닐까요 술을 아무리 떡될정도로 마셧다해도 오후다섯시정도되면 일어나서 저녁때쯤엔 여친보러 나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문제로 남친이 아 저한테 각별한 마음이 없는거구나
저만 늘보고싶어하고 기다리구나 싶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평소에 님 남친분이 님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잘 모르겟지만
백번 천번 서운할만하다고 어필할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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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수송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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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개감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친이 어제 술먹고 못만난다 하면..
좀 많이 서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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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개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건 쌓아두면 언젠가 터질때 위험합니다
글쓴이님이 사실대로 말하면 남자는 바로 튀어나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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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산박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내 생일인데도 여친한테 바가지 긁히고 여친 눈치봐야한다니...
여친 생일에는 얼마나 더 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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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참골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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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개인적으로 남친입장에서 생각을 해 봤는데 진짜 그러면 힘들거 같았어요...
님이 비밀로 준비하신거 같은데, 만약 님이 귀띔을 했거나 약속을 잡았다면 진짜 말을 하는게 맞지만...
여튼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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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참골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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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생일이라고 챙겨주고 하는 여친... 남자분이 부럽네요
오래연애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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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참골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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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무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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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오동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많이 아픈거도아니고 술병난건데 오늘 너생일축하하려고 준비하고 밥도사줄려했었다고 나오라고 확실히 말하는게낫지않나요? 남친은 선물받았으니 이런거 전혀모르는상황이잖아요 생일때는 보통 연인이랑보내지않나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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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청미래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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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베고니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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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서 말도못하실텐데 ㅜㅜ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