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사람 만나기힘들까요?

유쾌한 구름체꽃2015.11.29 23:26조회 수 1667댓글 12

    • 글자 크기
저와 대화도 잘통하고 잘맞는사람입니다

서로 진심으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걱정해주고있구요

저의 모난부분도 감싸줄수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최근 저는 제 마음이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해주고있다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너무지쳐서 제 마음이 약간은 변한것같아요

제가 위에 말한 장점외의 모든것들이 제가 추구하는 이성상과 굉장히 다릅니다

제가 바꾸고 시간이 해결해줄수 있는 부분도있지만...

관계부분도 제가 심각하게 만족하지못하고 사실 그부분이 좀 커요...욕구불만처럼 되버리니 사소한 모든것들이 짜증이납니다

그외의것들도 모두마음에 안드는것 투성이입니다...많이지쳤어요

하지만 이정도 마음통하는 사람이라도 다시 만날수있을까?

이런생각이먼저들고...이게단순한 저의 권태기인지 마음이 식어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같으면 어쩌시겠어요? 대화는충분히 나누었고 현재로서는 개선은 못하는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제가말한...서로 신뢰하고 진심임을 느낄수있는사람 거기다 날 이해해주고 말도 잘통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이런사람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이루지 못해서 자꾸 생각나네요ㅠ (by 의연한 질경이) 콩깍지 (by 진실한 감자란)
목록

댓글 달기

  • 꼴찌 벽오동
    2015.11.29 23: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분잉세요?
  • 상냥한 올리브
    2015.11.29 23: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ㅜㅜ
  • 촉촉한 개미취
    2015.11.29 23: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속궁합안맞으면 결혼까지 생각하기 힘든데.... 전부는 아니지만 그거 하나가 엄청 크죠...
  • 건방진 감국
    2015.11.29 23: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만날수있습니다. 먼저 스스로가 원하는 사람이 되시면 한결 편해지실 거예요!
  • 냉정한 제비동자꽃
    2015.11.29 23:55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약 2개월 전에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네요. 진짜 너무 똑같아서 제가 쓴줄 ㅠㅠ 전 내 마음이 식었는데 사랑받고 싶어서 만나는게, 더 나한테도 그사람한테도 못할 짓인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가끔은 생각나면 아쉽고 하지만 그래도 헤어진거 후회안해요! 고민을 많이 하고 헤어져서 그런지 전 하루만에 정리됐어요. 그사람은 힘들었겠지만.. 너무 미안하지만요..ㅎㅎ지금은 다시 그렇게 진심인 사람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 사람도 처음부터 이렇게 될 사람인지 모른 채로 사겼으니까.. 많은 새로운 만남 중에 누군가는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 @냉정한 제비동자꽃
    글쓴이
    2015.11.30 07: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군요...글로만봐선 제 마음이 떠난걸로 보이나요?저도 제마음을 몰라 혼란스럽네요
  • @글쓴이
    냉정한 제비동자꽃
    2015.11.30 07: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본인 마음 파악하는게 우선인듯하네요
  • 일등 홍초
    2015.11.30 00: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어차피그분도그냥 욕구해소용이라 크게상관안해요 결혼도아니고연애인뎁ㅋㅋ 큰기대마시길..
  • 사랑스러운 벋은씀바귀
    2015.11.30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대화를 하십쇼
    물론 충분히 하고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끝장토론을 하던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모두
    대화하면 답이 나올겁니다
  • 화려한 잣나무
    2015.11.30 01: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성에 관련된 욕구불만은 아니었지만 비슷한고민을 하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만약 이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즐겁더라도 평생 이 욕구불만으로 짜증내겠지 싶어서요
    차라리 진짜 이런 남자가 다시 나타나지않는다면 짜증난채로 사는것보단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게 나을거같다 생각했어요
  • 똥마려운 마름
    2015.11.30 17: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제 전남친경우랑 너무비슷해서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아요... ㅜㅜ저처럼 한쪽이 버티다 지쳐서 헤어지지않았으면 좋겠어요. 토닥토닥.. 아마 여친분도 이전부터 님의 변한모습을 알고는 있을거예요... 여기게시판에 묻지말고~여친분이랑 한번 이야기해봤으면 좋겠네요^^. 타이밍을 놓치면 돌이키기 어려워요...
  • 똥마려운 마름
    2015.11.30 17: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리고 그렇게 진심으로 신뢰하고 걱정해주고 말도 잘 통하는 사람...만나는거 쉽지않아요... 본인이 스스로 더 잘 알고있을텐데... 확인받고 싶은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8905 .2 흔한 노랑물봉선화 2015.11.30
28904 고백하는 시기8 힘좋은 금사철 2015.11.30
28903 [레알피누] 요즘들어 여자친구가 부담스럽습니다6 도도한 토끼풀 2015.11.30
28902 [레알피누] 애인이랑 사랑 나눌때... 부산대에선...12 똑똑한 호밀 2015.11.30
28901 마음 확인하는법이요22 똑똑한 개불알풀 2015.11.30
28900 [레알피누] .14 깜찍한 투구꽃 2015.11.30
28899 관계요구안하면20 근엄한 까치박달 2015.11.30
28898 갑자기 잠수타는남자21 한심한 기장 2015.11.30
28897 공대9 다친 때죽나무 2015.11.30
28896 이루지 못해서 자꾸 생각나네요ㅠ3 의연한 질경이 2015.11.30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사람 만나기힘들까요?12 유쾌한 구름체꽃 2015.11.29
28894 콩깍지 진실한 감자란 2015.11.29
28893 [레알피누] 여친의 과거...6 발냄새나는 구름체꽃 2015.11.29
28892 좋은여자는15 과감한 보리수나무 2015.11.29
28891 전여자친구13 날씬한 남산제비꽃 2015.11.29
28890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14 무례한 칠엽수 2015.11.29
28889 모솔인데 연애가하기싫다26 초라한 금붓꽃 2015.11.29
28888 금사빠 금사식 어떡할까요ㅠㅠ11 허약한 새머루 2015.11.29
28887 남자분들9 늠름한 쇠물푸레 2015.11.29
28886 .23 화려한 벼룩이자리 2015.11.29
정렬 검색
이전 1 ... 1482 1483 1484 1485 1486 1487 1488 1489 1490 1491 1492 1493 1494 1495 1496 1497 1498 1499 1500 1501...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