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통보한 사람도 고통스럽나요?
- 2016.01.13. 22:23
-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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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괜한 질문해서 아픈 기억들춘건가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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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이 식으면 헤어지는 거니깐 이별을 고해도 마음이 아프지 않을거라 생각했네요ㅠㅠ
마음이 식어도 여전히 그사람은 좋은 사람이니깐 충분히 힘들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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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그 사람이 뭐하는지
제대로 보기라도 했어요?
님이 계속 힘들게 해서
상대방 집중 못하게 만들었나보죠
미화도 할 수 있을 때 실컷 해두시길
언젠가 똑같이 당할테니까
그 역할 직접 당해보면 알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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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 그 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있었어요. 사귀는 3년 내내 거의 매일요. 시간표 같이 짰을 때는 아침부터 집에 갈 때까지 같이 있었네요.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집에 가자고 찡찡거리고 방해 안 할 때는 엎드려 자고, 시험 전날에는 시험공부 요약한 거, 답지 달라고 징징거리고 심지어 레포트도 써준 적 있답니다.^^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말씀하지마세요.
어쩌다 집에 가서 못 만날 때는 하루종일 카톡하고 몇 분내로 답장 안 하면 전화기 불통나고 그걸로 새벽 3시까지 사람 시달리게 계속 화내고...솔직히 그게 화낼 일입니까?
당해보셨어요?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이래도 그 친구가 저때문에 이상해졌다고 생각 안 드시나요?
저 저 친구 힘들게 한 거 없어요. 그 애 말고는 이성이랑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고, 무관심하게 굴지도 않았어요. 그 애도 저 많이 챙겨줬지만 저도 필요한 거 있는 지 살피고 과제, 시험준비 도와주고 격려해주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쉽 거부한 거 그거 말고는 쟤가 요구하는 거 안 해준 거 없어요.
남의 속사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씀하지마세요. 그리고 뭘 미화해요.
20년도 넘게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던 사람끼리 안 맞을 수도 있는건데,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 겁니까?
그러는 님은 모든 사람이랑 다 잘 지내시나봐요~^^
그리고 발전이라는 의미는 스펙같은 개소리하는 거 아니구요.^^
서로 만나면서 행복한 시간 쌓아가고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 서로 보듬어주면서 살아나가는데 서로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지 못 했다는 의미구요.
스펙은 얼어죽을...ㅋㅋㅋㅋ
제가 위에 열거한 것만 봐도 저 친구가 저랑 같이 있는 시간이 과연 본인 인생에서 이로웠을까요?
저 역시 그 친구랑 있으면서 많이 힘들었고 많이 울었고 아무리 대화하려고 해도 대화조차 기피하고 귀 막아버리는 사람이랑 어떻게 할 수 없었네요.
저 친구도 자기 마음과 다른 저때문에 힘들었겠죠.
조율이 불가능하다는 걸 2년이 지났을 때 알았고 1년 더 지내면서 참아보려했지만 안 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싫다는 점도 힘들다는 점도 고칠 생각 없이 몇 십번도 넘게 그 일로 울고 싸우고 해보실래요?
함부로 말씀하지마세요.
지금 그 친구랑 친구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애가 먼저 친구로라도 남고 싶다고 했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지나간 시간 속에서 제가 마냥 나쁜 인간은 아니었으니까 인간 관계를 지속하고 싶었겠죠.
얼굴 안 보인다고 막 말하지마세요.
님이야말로 진짜 소름끼쳐요.
웬만한 비방 댓글이면 무시하겠는데요 너무 어이없어서 답글 답니다.
어디가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봐요. 이런 데서 푸시는 거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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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가는건 어쩔수없다지만..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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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도라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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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대놓고 너무 나쁘게 행동하고
제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려서 이별통보했네요
아파죽는줄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