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못다한 말들이 아직 남아있어요...
- 2016.0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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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하고픈말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하고싶은 말이 생각나요
추운 계절에 너처럼 따뜻한 사람 만나서 추운줄 몰랐다는 말
마지막으로 내게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해준 말이 내게 얼마만큼 많은 힘이 되는지 넌 모를거라는 말
내게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
너는 나한테 죄지은것 같다고 했지만 나는 너 만나서 행복했으니 그런 생각하지 말라는 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주면 안되냐는 말...
그 사람에게 아직 전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남아있네요
여전히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 사람이 이 글을 볼 일도 없으니 끝까지 전해주지 못하는 말이 되겠지만
사실은 못다한 말들이 아니라,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제 미련이 문제인거겠죠
오늘 다 울고 내일은 울지 않을 수 있기를
그 사람을 가끔씩 떠올릴 수 있기를
그리고 그때마다 마음 아프지 않고 기분좋게 추억할 수 있기를
어서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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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잊지못하고 너를 잊지못하고...
그저한번이라도 다시볼수있다면...
널 볼수있다면...
니가있어서 나는 항상 웃을 수 있었고
니가 있기에 내가 가장 행복했었고
너로인해 내 삶도 살아볼만했었어
내가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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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도 산 그림자도 잃어 버렸다
제 단단함의 서슬만이 빛나고 있을 뿐
아무것도 아무것도 품지 않는다
헛되이 던진 돌멩이들,
새떼 대신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른다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천장호에서 - 나희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