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흔하디흔한 남자사람입니다.
어제 어찌하다보니 다른 학교에 다니는 분을 알게되었어요
부산대에 자주 놀러오신다고 하셔서 제가 '나중에 부대앞에 오면 연락해요' 라고 문자보내고 마무리했습니다. 특정 날짜에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 저렇게 말해버려서 다음 만남을 구체적으로 기약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 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언제어디서 만나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가 연애에 관해서 일자무식이기도 하고 혹여 부담스러워하실까 최대한 제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방법이 저겁니다ㅜㅜ
알겠다고 답은 하셨는데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연락하라해놓고 제가 또 연락하는게 맞는건지..아니면 그냥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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