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점점 속물이 되어가고 남들과 비교만 하는거 같아요
- 2016.01.29. 00:07
- 1949
동갑 남친이 있는 어린 여자입니다
두번째 연애에요
첫번째 연애할땐 선물 기념일 이런거에 그닥 큰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요워낙 무뚝뚝한 사람이기도 했고 그런거에 큰 의밀 두지 않는 사람같아서인지 애초에 기대하질 않았던 거 같아요
생일선물도 정말 길거리에서 파는 악세사리를 받았는데 너무 행복했었죠
헤어지고 이제 두번째 연애
친구의 인맥으로 알게 된 사람입니다 커플끼리 모여서 여행도 가고 자주놀았어요
그러다보니 서로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게되는데 알고싶지 않은 친구가 선물 받은것들이나 이벤트 받은것들을 전부 알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첨엔 신경도 안 쓰였던게 너무 신경쓰여요 나도 저거 받고싶고 왜 얘는 이런 센스가 없는거야 이런 생각들.. 괜히 부러워서 저도 아무날 아닌데도 몇번 사소하게 챙겨줬는데 이런것까지 생각나면서 화가날 지경입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선물조차 저만 주고 못 받으니 진짜화가 났는데 또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면 내가 왜이러지 싶습니다.
그치만 이런 생각도 잠시 곧 200일이 다가와서 뭐하지? 넌지시 물었는데 아무 계획이 없는 그를 보니 화가 또 나네요 진짜 진이 빠집니다 저도그 사람도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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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먼저 좋은 여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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