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예의가 없을까요
- 2016.02.03. 05:14
- 2860
반년정도 연애하다 얼마전에 차였습니다.
만나는 중에도 감정뿐만 아닌 모든 표현이 서툴고 자기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며칠전에 전화가 와서 그러더라구요. 자기 몸 상태와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더 이상 못만나겠다구요
듣는순간 ???만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아니 다른것도 아니고 몸상태가 안좋아서 헤어지자니요..
사실 몸이 좀 약하긴 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사이였는데도 2주일 정도 아프다해서 못 만날 때가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헤어지자는게 이해가 안되고 그냥 핑계대고 있다는 생각이 가면 갈수록 강해지더니 확신으로 바뀌더군요.
솔직히 연인으로써의 인연을 끊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난 너의 이런이런 점 때문에 더 이상 못 만나겠다. 미안하다. 앞으로 잘 살아라. 최소한 이 정도는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다못해 바람을 폈을때도 나 새 남자 생겼어 미안해 이렇게라도 말해줘야 상대방이 감정정리가 되지 않을까요?
저로써는 절대 이해가 안되네요..
저 핑계같은 이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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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마 말고 평생 여자 안 만났으면
그게 상대방 여자한테도 좋고 본인에게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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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별할때에도 예의있게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상처주기 싫어서 혹은 헤어짐의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기 싫어서 잠수를 타거나 글쓴이가 당한것처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는거... 나쁜거 맞아요
솔직히 인성 좋다고 볼수만은 없네요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나는 정리가 되어도 그 사람은 하루아침에 받는 통보일텐데
옛정을 생각해서라도 정리하기 쉽게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을 뗄 수 있도록....
뭐 미련 남겨두는 것도 아니고 왜 매몰차게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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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추측만 하면서 그 분에 대한 화만 쌓지 마시고.
물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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