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아무리 남녀사이에 표현방식이 다르다지만...
- 2016.0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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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하자면, 아니 솔직히 모든 남자가 관계에 환장해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시기 좋고 날짜 괜찮을때 서로 맘맞는날 같이 보내는 걸 계속 지켜왔는데 매번 자기도 그때그때 다 좋다고 같이 즐겨놓고선 어느순간부터인가 마치 제가 '관계'때문에 자기를 만나는 그런 남자취급을 받고 있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애초부터 싫다고 하던가 연애하다가 자연스레 진도를 나간던데 마치 자기는 원한적 한번도 없고 저 혼자 관계에 미친놈마냥 진도빼려고 노력 아닌 노력을 했다는등 최근부터 그딴 소리를 듣고 있으니;;
차라리 여기까지면 '요즘에는 어이없어도 연인관계에서 남자가 이런 소리 많이 듣는다더라'하는 친구말듣고 참았을수도 있었을텐데, 한달쯤전에는 이제 자기가 여자로 안보이냐는둥 이제는 자기랑 여행을이나 놀러가는게 질렸냐는둥 관계가 뜸한걸로 또 난리를 치네요. 솔직히 힘듭니다. 대체 뭘 원하는건지 왜 이렇게 달달 볶는지... 이쯤되니 친구에게 말하기도 남사스럽고..어떻게 해야하나요 대체
강제로 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사랑해서 하는 행위를 마치 남자를 '짐승'인양 매도하고 자기가 '관계해준다' 하는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요.. 솔직히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입니다. 문제는 대체 왜 제가 그딴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이 관계를 유지해야하는가..가 되겠네요;
물론 여친의 다른 면은 다 여전히 사랑스럽고 만족합니다. 괜히 여친의 다른면에 질려놓고 딴소리한다는둥 이런 식의 댓글은 삼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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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신체 접촉없이 같은방에서 자면 강간으로 신고 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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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간단하게 속된말로 하자고 하면 좋다고 하고 또 하고나서 며칠뒤에 오빤 나 이럴려고 애초에 만났냐는 뻘소리하고 하지말자(또는 하자는 말을 거의 안하면)고 하면 이제 내 몸도 질린거냐 이런 뻘소리를 해대니.. 보통 흔남인 저로서는 버틸 멘탈이 바닥나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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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질렸냐고 물어보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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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댓글 보니 일단은 다시 한번 제가 소홀히 한점은 없나 다시 돌아봐야겠네요 일단은
주위에서 오래연애하던 친구들보면 항상 헤어지는 이유는 처음 그 설렘이 없어져서..이런 이유라 항상 주의한다고 저 나름대로는 노력했는데 ㅜ 일단 다시 한번 저자신을 되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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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관계 너무 많이하면
이사람이 나한테 질리면 어떡하지 딴년만나면 어떡핮 라는 걱정으로 저런 생각 누구나 거의 다 합니다
그냥... 더 사랑해주세요
사랑이 부족하다는, 확신이 부족하다능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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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어째 만나실라고...
내남친이나 남편이 저런소리했다는거 알면 진짜 정떨각일듯요
평생 딸치고 사세요
여자만나서 여자 인생 종치게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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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종특이다
이런말 하면 잘도 좋아하겠네요 ㅋㅋㅋ
제발 꼭 보여줘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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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 듣고보니 저도 혹시나 저러진 않았나 한번 되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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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누가보면 제가 4살어린 여친한테 다 얻어먹는줄 알겠네요~ 제가 돈안쓰는거 보신적 없잖아요 글쵸?
허헣 그리고 글쎄요 전 연애할때 다른커플들만큼 알콩달콩 같이지낼정도의 필요한 돈은 다 쓴다고 생각하기 땜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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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가잔 말 들어야 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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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서 가자고 했다가 자려고 만나냐는 말듣게 되서 가자는 소리를 듣고 가는게 뒤탈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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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중에 자기합리화의 화신들이 있습니다. 책임진다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자기도 섹스하고 싶으면서 절대 먼저 하자고 안합니다. 남자가 하자고 하거나 분위기를 그렇게 몰아가면 그제서야 못이기는척 넘어가주지요. '니가 머저 어필하고 하자고 날 꼬신거니 니 책임' 이딴 식으로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섹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반사입니다.
저런 여자들은 섹스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니가 꼬셔서 내가 섹스를 제공했다' 이딴식으로 생각합니다. 제안만 남자가 한거지 같이 즐겨놓고도 자기는 책임이 없고 그냥 따라갔을뿐이니 자기는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 못된 습관 든 애들은 답이 없습니다. 모든걸 남탓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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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대부분 저런거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님이 그걸 포용할 수 있는 남자가 되던지 그 정도가 약한 여성분을 만나시던지 해야될거 같습니다.
여성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저 역시나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쨌거나 호감이란거는 감성적인 부분이 크고 우정, 의리 이런것들도 여자친구과의 관계에서 한몫하는 부분이니 그냥 좀 이상하고 안맞다고 헤어지고 이렇게 하면 안되겠죠. 이해는 안되지만 포용하려 노력는게 사랑의 과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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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예민해지고 그래서 더 화내는 걸 껍니다. 솔직히 사귀는 사람한테 나랑 자려고 만나니라고 소리치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지고 회의감 들텐데 그걸 견디고서 말할 만큼 여자분이 뭔가에 굉장히 서운한겁니다. 여자분께서 글쓴이 분이 전처럼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거 같네요.
이후 관계가 줄어드니 여자로 안보이냐고 소리치는 건 아마도 위의 감정 상태에서 관계마저 없어지면 '아 이사람이 나에게 질려가고 있구나. 그래서 이젠 관계마저 질리는 거구나'라고 받아들여진 걸껍니다. 글쓴이 께서는 여자분이 하도 관계하려 만나냐고 소리치고 화내니까 신경써주고 배려해서 줄인걸수도 있지만 여자분입장에서는 충분히 저렇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분과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어느 점이 서운한지 어떻게 해줬음 좋겠는지 차분히 얘기하시면 충분히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연애 초기 때를 한번 떠올리셔서 그때 여자분이 좋아했던 일이나 그런거 조금씩 챙겨주고 좀 사소한거라도 신경써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모쪼록 여자분이 내가 사랑받고있다 라고 느끼게 해주시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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