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분명히 서로를 사랑하는데 주변 여건과 상황, 그리고 만나지 않는게 서로에게 더 이롭기때문에 헤어지는 거요...
전 그동안 이런 것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 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비겁하게 핑계대는 거라고 생각했죠.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건데 변명하는 거라고. 그런데 겪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더라구요.
남친은 제가 바람 상대자였어요(제가 세컨드였죠). 저한테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곤 그 여자 계속 만나고. 그리고 또다른 여자와의 짧은 만남들. 바람끼가 몸에 밴 남자.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이 뭔지. 쓰레기라도 버리진 못하겠더라구요.
갱생을 바라며 6개월을 더 만났어요. 항상 저에게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얼른 정리하겠다. 번지르르한 말로 저를 안심시켜놓고 질질 끌길 6개월.
분명한건 저도 남친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였어요. 남친은 다만 저 말고도 다른 여자 역시 사랑했다는게 문제겠죠. 남친은 제 외적인 부분을 높게 사요. 성적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 얼굴 몸매가 좋아서 사귄대요. 저와의 사랑은 화려하고 뜨거운 사랑이라면 그 여자와의 사랑은 잔잔한 호수같은 깊고 넓은 사랑이래요. 그래서 칼같이 끊어내기가 힘들대요.
저는 남친을 만나며 가족과의 관계에서부터 제 미래까지 갉아먹었어요. 고시생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아까운 시간만 날렸죠 뭐.
뭐가 잘못된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분명히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안되더라구요. 얼굴 보면 마냥 좋고.
남친은 계속 그 여자와 헤어지지 못하고. (그 여자분도 자길 만나면서 바람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도 헤어지지못하고 오히려 잡으시더라구요.. ) 저도 제 생활이 점점 암울해져가고. 남친이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 저 잘한거겠죠?
분명히 서로를 사랑하는데 주변 여건과 상황, 그리고 만나지 않는게 서로에게 더 이롭기때문에 헤어지는 거요...
전 그동안 이런 것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 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비겁하게 핑계대는 거라고 생각했죠.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건데 변명하는 거라고. 그런데 겪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더라구요.
남친은 제가 바람 상대자였어요(제가 세컨드였죠). 저한테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곤 그 여자 계속 만나고. 그리고 또다른 여자와의 짧은 만남들. 바람끼가 몸에 밴 남자.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이 뭔지. 쓰레기라도 버리진 못하겠더라구요.
갱생을 바라며 6개월을 더 만났어요. 항상 저에게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얼른 정리하겠다. 번지르르한 말로 저를 안심시켜놓고 질질 끌길 6개월.
분명한건 저도 남친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였어요. 남친은 다만 저 말고도 다른 여자 역시 사랑했다는게 문제겠죠. 남친은 제 외적인 부분을 높게 사요. 성적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 얼굴 몸매가 좋아서 사귄대요. 저와의 사랑은 화려하고 뜨거운 사랑이라면 그 여자와의 사랑은 잔잔한 호수같은 깊고 넓은 사랑이래요. 그래서 칼같이 끊어내기가 힘들대요.
저는 남친을 만나며 가족과의 관계에서부터 제 미래까지 갉아먹었어요. 고시생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아까운 시간만 날렸죠 뭐.
뭐가 잘못된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분명히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안되더라구요. 얼굴 보면 마냥 좋고.
남친은 계속 그 여자와 헤어지지 못하고. (그 여자분도 자길 만나면서 바람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도 헤어지지못하고 오히려 잡으시더라구요.. ) 저도 제 생활이 점점 암울해져가고. 남친이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 저 잘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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