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릴 순 없는건가요..? 제게 애정이 식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글쓴이2016.02.28 11:01조회 수 187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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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예전에 툭하면 결혼하자 애는 몇 가지자 이런 말을 많이 했거든요
진지하게 고민하고 하는 말이 아니라서 둘다 장난처럼 많이 했죠
그땐 정말 초기였어요
지금은 사귄지 이백일을 바라보는데 그런말 한번도 못 들었어요
그동안 참 많이 싸웠어요
특히 방학때 두달정도 못 봤는데
그걸로 인해 요번 몇달 정말 죽도록 싸웠거든요
저한테 지친거 같기도 해보여요
그런데 저는 요즘 더 정말 그 사람이 좋거든요 미칠듯이
그래서 앞의 싸움의 원인이 되는 제 행동을 고치려하고 그 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런데 어제 통화를 했는데 옛날 통화기록을 함께 보고있었거든요
막 세시간 통화하고 이런시절
그때 남자친구가 이땐 싸우지도 않았는데...
이러더라구요
별거 아닌데 눈물이 돌았어요 ㅠㅠ 티 절대 안냈지만.
제게 지친거 아닌가하는 맘에 너무 두려워요
아직도 만나면 잘 해주고 좋다고 해줘요
그치만 사랑 없이도 이런 행동은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남친의 친구 얘길 남친을 통해 들었어요 헤어지고 싶어하는 친구가 여자친구에겐 겉으론 그 전과 다를게 없어보인다고)
아무튼... 무섭네요...
어쩌다 군대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군대 기다렸을거 같냐고 물으니 현실적으론 아닐거 같다네요
이게 왜이렇게 슬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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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질때된거죠모
  • 인생에 있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처음 2년정도는 죽도록 치고박고 싸워봐야됩니다.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사람이라면 당연한 일이에요. 그 과정에서 안맞는다면 인연이 아닌거구요~
  • 사람인데 당연히 싸우죠 20년넘게 산 부모님들도 평생을 치고박고 싸우다가 이제는 인정할건 하고 이해할건하고 포기할건하고 그러면서 그과정에서 생기는 믿음으로 사는거에요 이사람은 이건 절대 못하니까 기대하지말자, 그래도 이사람이 이것만큼은 확실하지 내가 이건 믿지 그런 믿음으로 사는거에요 싸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왜 싸우는지, 싸우면 어떻게 의사표현을 하는지 어떻게 풀고 맞춰가는지가 중요한거죠, 왜 싸우는지 싸우는 이유를 분명히 하고 (시비거는건 곤란하잖아요) 내가 기분이 어떻게 왜 나쁜지 얘기하고 상대방입장에서도 말해줘요 난 이래서 기분이 어땠는데 넌 이런 생각으로 나한테 얘기한거냐? 그 마음을 알지만 난 니가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자라고 얘기를 해요 싸우면서 맞춰가는거죠 애정이 있으니까 싸우는거에요 세상에 남자는 많지만 누굴 만나든 다 똑같아요 싸우는 방식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세요 푸는것도 중요하고요
  • 싸우는건 당연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과정이 답이없다면 헤어지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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