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해도 외로운 거

글쓴이
  • 2016.03.11. 22:34
  • 1795
사귀고 있는데 외로운 게
제일 힘든거라는 글을 많이 보면서
그런 사람이 다 있나 화났는데

그 기분을 직접 느껴보니까 너무 우울우울

같이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안 볼 때 보고싶어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힘들거나 아플 때
딱히 걱정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른거에 신경 더 쓰는 것 같고

.....아니라고 대답하면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문제..


나 왜 만나는거지? 외로움

(얘기할 데도 없고 해서 글이라도 써요
진심 우울해서 악플 달지 말아주세여 부탁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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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게으른 우단동자꽃 16.03.11. 22:47
기운내세용
그런게 고민이면 애인한테 직접 얘기를 해보고 같이 해결할 방법을 찾는게 좋은데. 이미 얘기하셨는데도 그런거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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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2:52
게으른 우단동자꽃
얘기 한 적은 없어요. 사실 진지한 얘기 해 본 적도 없고 맨날 잡담만 하니까 타이밍도.. 뜬금 톡으로 그러기도 애매하네용. 혼자 삐진다고 그럴까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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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고구마 16.03.11. 22:51
고민은끝이없는가보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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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2:53
촉박한 고구마
그러게요. 매번 새롭게 혼자 기분 상하고 마음 졸이게 되는 일 생기고.. 현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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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고구마 16.03.11. 22:56
글쓴이
님을 열렬히좋아해주시는분과 만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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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2:58
촉박한 고구마
마음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용 댓글 감사합니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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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해국 16.03.11. 22:55
와.. 저랑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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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2:57
싸늘한 해국
좋으니까 그냥 다 감수하지 뭐 하다가 계속 계속 쌓이고 마음은 힘들어지고.... 만나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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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해국 16.03.11. 22:58
글쓴이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게 쌓여서 참다참다 이야기했는데 자기가 바뀔수있을지 모르겠다면서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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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3:01
싸늘한 해국
아픈데 누워있으니까 더 슬프네요... 그래도 해결은 됐네요 어찌됐든.. 저는 말할 타이밍도 딱히 없고 서로 톡 잘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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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해국 16.03.11. 23:04
글쓴이
저도 연애 후반부로 갈수록 톡도 줄고 그래서 밥먹자고하고 그날 걸으면서 말 다했어요.. 말 해보는걸 추천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끙끙 앓아봤자 힘들기만 더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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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3:06
싸늘한 해국
하 제남친은 걷는 것도 싫어해서 더더욱 얘기할 타이밍이 없네요ㅜ; 지금은 너무 감정이 격해서 전화도 못하겠고... 일단 자고 나서 좀 가라앉혀 보려구요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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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당단풍 16.03.11. 22:56
공부도 자꾸 하면 늘고 운동도 자꾸 하면 늘듯이 고민도 자꾸 하면 늡니당. 맘 편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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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1. 23:00
쌀쌀한 당단풍
편히 생각하려 해도 나를 많이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신경 끄고 있자니 이게 무슨 맘인지 어렵네용.. 이게 사귀는건가 싶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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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당단풍 16.03.11. 23:14
무슨 상황인지는 아는게 없어서 쉽게 말씀 못드리지만, 말 안하시고 혼자만 끙끙 앓으시면 글쓴이분만 힘들어요 아시죠?. 왜냐면 남자친구분이 저렇게 행동하시는거는 진짜 자기가 외롭게 하는지 몰라서 저러는게 대부분이니깐요
말해요. 돌려서 말하던지, 돌직구로 말하시던지, 정 힘들면 편지를 써도 되고..혼자 힘들어하지마요. 연애 혼자하는거 아닌데..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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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2. 00:19
쌀쌀한 당단풍
편지로라도 말해보든가 어쩌든가 생각해내야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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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넉줄고사리 16.03.11. 23:28
같이 있을 땐 서로에게 집중하고, 떨어져 있을 땐 각자 생활에 집중하는게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글쓴이님도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거나 카톡대화 하는 중 아닐 때는 잠깐 연애 생각은 접고 자기자신에게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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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2. 00:20
냉정한 넉줄고사리
저도 그런거 좋아하는데ㅜ 별개로 그냥... 그냥 별 신경 안 쓰는 느낌?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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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대마 16.03.12. 00:03
남일같지않아 댓글 남겨요. 저도 전 연애때 딱 그랬었어요. 만날땐 모르겠는데 안 만날때도 딱히 아쉬운거 같지 않고 표현도 잘 안 하고 날 좋아하긴 하는건가 그냥 연애가 하고싶은건 아닐까 작년 마이피누에 글 참 많이 남겼는데 말이죠.. ㅋㅋ 사람들이 대화를 하라더라구요? 그런데 대화도 대놓고는 못하고 늘 돌려말했어요. 뭐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참 뭐한게 이런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건데 찔러서 받기도 싫고 내가 쪼잔하고 집착하는거 같고.. 나아지는건 없고 그렇게 계속 고민하고 울고 하다 헤어졌어요. 헤어지자는 말 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어쨌든 한번 붙잡혔지만 나아지는게 없어 이 꽉물고 헤어졌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사귈땐 그렇게 힘들었는데 헤어지니 정말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거 있죠.. ㅋㅋ 정말로.. 신기할정도로 슬프지도 그립지도 허전하지도 않았어요. 지금은.. 새사람 만나고 있는데 표현도 잘해주고 저를 정말 좋아해주는게 보입니다. 저도 많이 좋아하구요.. 지금 굉장히 행복해요 그 전 연애가 없던거처럼..
글쓴이님께 드리고싶은 말은 그냥.. 너무 힘들다면 놓는것도 때론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놓기까지도 용기가 많이 필요하지만 전.. 사랑을 많이 주고받는게 연애라고 생각해요. 그런 느낌을 직접 받는거요. 대화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쉽게 변하기 어려운게 사람이고 더 좋은 사람은 정말 의외로 주위에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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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3.12. 00:19
안일한 대마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데 하 진짜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 기분은 별로고.... 좋은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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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새콩 16.03.12. 00:51
공감 연애할때 외로움 느끼는 기분이란 정말 비참하죠 자존감도 낮아지고...
전 여친이랑 딱 이랬는데 당사자는 모르더라구요 혼자 끙끙 앓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느껴보지 못했고 일방적으로 주기만 한것같네요
시간이 갈수록 저도 지치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헤어졌고 이게 약간 상처로 남아서 연애하기 아직도 많이 꺼림칙해요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더 신경쓰이고 좋아할지도 의문이고요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거에요
이게 지속되면 글쓴이님 상처만 남으실거에요 하루빨리 해결꼭하세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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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서어나무 16.03.12. 07:20
아...저도 이것때문에..
저도 만나는 중에는 외로움 같은거 잘 못 느꼈는데..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너무 없었어요..
연락 문제이기도 했어요. 메시지 왔을 때 제가 바로 답장해도 한참 있다 답장오고.. 내용도 별거 없고.. 전화를 해도 반가워하는 것 같지도 않고..오히려 귀찮아하는 것 샅았어요... 연애기간이 길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냥 얘기해버렸네요.. 참다참다 서운하고 답답해서.. 같이 좀 고쳐보자고 얘기한건데 그대로 자기는 원래 성향이 그렇다면서 바뀌지 않을거라고... 먼저 헤어지자더라구요.... 저를 별로 안좋아했었나봐요....
하..글쓴님도 얘기는 하셔야해요. 어차피 썩을 속 얘기라도 해야죠. 서로 사랑하는게 연애인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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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명아주 16.03.12. 20:40
둘일떄외로운게 더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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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이팝나무 16.03.12. 21:11
와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둘이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권태기일수도있거든요! 말을 안하면 혼자만 아프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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