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읽다가 마이피누대부분의 남자분들 대부분 믿음을 운운하고 어이가 없고 기가차다는 입장이시길래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했습니다.
결과는 댓글쓰신 분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네요.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제가 현명하고 멋있다구요.
남자친구는 그런부분에 대해서 고민해본적 없지만
제가 걱정된다면 자기도 걱정도 된다고
가다실의 효능같은건 잘 모르지만 주사 몇번 맞는걸로 제 몸에 도움이 된다면 맞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std부분도 웃으면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요.
호쾌하게 웃으면서
자기는 뭐 걸릴게 없으니 검사 받을 수 있고 그걸로 제가 안심이 된다면 하자고 해요.
부산대 남학우 분들도 여학우 분들도
상대가 원한다면 가다실접종 std검사 당당히 받을수 있는 애인을 만나세요.
----------------------------------본문
1년 다 되어가는 커플이에요
std검사랑 가다실접종맞고 오라고하면
황당해할까요?
당연히 물어보고 요구할 수 있는게 여자친구 권리인것같은데 주변에 가다실맞는 남자인친구들도 없고 맞는다 해도 맞았다 얘기 할 일도 없고
또 남자는 성병있어도 이상징후가 없는편이 많고..
콘돔으로 다 예방 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워서요
전 관계 안가져도 되지만 또 남자친구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 확인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 분위기에서 꺼내면 좋을지도 조언해주세요
처녀일때 가다실 접종 3차까지 맞았어요
가다실 접종 다 하려면 100일은 또 기다려야겠죠
가다실같은거 못맞는다
나 못믿냐
100일도 못기다리겠다 하면 헤어지는게 맞겠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