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전여자친구랑 사귀게 된건 여자가 일방적이었고 여자애가 너무 적극적이라서 만났지만 저는 사귀는 내내 결국 얘를 동생 이상으로 못느껴서 일년좀 못만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는 지금 세달정도 됬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이 여자애랑 잘되고싶어요. 맹세코 전여친과 헤어지고 만난 여자라 이 여자애때문에 헤어진게 아닙니다. 근데 저희학과가 사람도 적은데 거의 모든사람들이 저희가 사귀는걸 봐와서 약간 눈치가 보이네요. 제가 전여자친구한테 잘 못해주고 많이 힘들게 했거든요. 전여자친구는 아직도 저에게 미련이 남아있고 힘들어해요. 근데 저는 걔랑 헤어지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많이 미안하고 걔를 싫어해서 헤어진게 아니고 아직도 동료로서 응원하지만 여자로 느껴지지않아서 저도 사귀는 내내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전여친을 두고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나서 막상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하려하니 전여친, 과사람들 모두가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제일 친한 친구는 제 모든 상황을 아는데, 그친구 말로는 누가봐도 지금 좋아하는 여자애가 전여자친구보다 더 예쁘고 여성스러워서 사람들이 오해할수도있고 싫어할거라고. 근데 또 막상 남의 일이라 아무도 신경안쓸거같기도한데 지금 만나는 여자애한테 상처주기 싫고 남 눈치보면서 만나기도 싫네요. 제3자의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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