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떠나서요 서로 소개로 알게 되었고 처음 딱 보자마자 반하는 사람 드물지않나요? 글쓴분도 차츰 마음을 키워가고자 만난거면서 남자분께는 무엇을 바라는지요; 저도 하루에 폰 잘 안봐도요 24시간중에 5시간동안 폰 안보는 일은 거의 살면서 없었던것 같아요
하다못해 바빠서 나중에 카톡하자 말이라도 할 수 있는건데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배려 님도 없었지 않나요? 서로 그냥 마음이 생길수도 없어보여요. 그만두시는게.
네. 제가 마음이 없어서 카톡을 안본거일지도 모르고 게을러서 못봤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결국 마지막 카톡도 읽씹이 되고 말았네요. 아무리 제가 마음에 안들고 늦게 답장을 했다고 해도 잘 일어났냐고 밥 먹었냐고 수업 열심히 들으라고 무슨 일 있냐고 물은 일상적인 말 모조리 씹어버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첫 소개팅이었던 만큼 제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나 봅니다...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접는게 나은것 같아 관계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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