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이번에 어떤 일로 인해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좋아하던 감정도 없어질정도로요.
그래도 좋아하는 여자 후배이니까 그 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조언을 해주는 게 후배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괜히 조언해주다가 저를 오히려 이상한 오빠로 보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막 그렇게 깊게 대화하던 사이는 아니어서 솔직하게 다가가는게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후배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일수도 있고...
여자분들은 이런 조언을 받는 상황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여자 후배는 제가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그 일에 대해서 모른체하고 조용히 좋아하는 감정을 접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여자후배를 위해서(사이가 나빠 질 수도 있지만) 솔직한 조언을 해주는게 나을까요?
저한테는 중요한 일이니까 너무 장난스런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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