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할 때에는 두 사람간의 합의로 시작되지만 끝을 맺을 때에는 한 사람의 마음의 정리로 끝이 나죠... 진지하게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할거라면 그냥 권태기일 뿐인거 같은데 처음부터 즐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감정이 자라나지 못했다면 그건 글쓴이가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했었던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산다고 그러죠. 물론 지금 글쓴이와 글쓴이의 남자친구는 부부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에서 오는 익숙함이 글쓴이에게 그런 감정으로 다가왔을 수 있겠네요. 남자친구와 단 둘만의 장소에서 단 둘이서만 이야기를 해보세요. 정말 진지하게...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해주겠네요.
그렇게 애매하게 계속 끌고가는건 글쓴이에게도 글쓴이 남자친구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좋지않아요. 남자친구는 주는만큼 못받으니 스트레스 받을테고 글쓴이는 과분한 사랑이 부담스러울테고... 문제는 문제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해결되기 시작해요. 둘 사이의 문제니 둘 사이의 대화와 이해와 포용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되네요.
단지 같이있을때 재미만으로도 500일간의 연애가 가능한가요??
설렘을 못느낀다를 안좋아하는걸로 느끼시는건아닌지? 500일이라는 익숙함에 설렘이 가려질수도 있죠 그리고 꼭 설레야 연애하는건 아니잖아요 무튼 혹시라도 그런 익숙함에 좋은 사람 놓치지않길 바래요... 물론 진짜 이도 저도 아닌 마음이 빈상태라면 윗 분들 말대로 정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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