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러버 후기

글쓴이2012.11.06 01:14조회 수 1811댓글 17

    • 글자 크기
오늘이 두번째 만남이였네요


첫날은 간단하게 커피만 마시고 헤어져서 그냥 상대방이 이렇게생긴 사람이구나 정도까지만 파악할수 있었는데, 오늘은 만나서 식사도하고 카페에서 얘기도 많이 나눴어요

그분은 되게 조심스러우신 분인거 같아요 처음엔 절 마음에 안들어하시나 생각하게 할 만큼요..근데 오늘 대화하면서 약간의 오해가 풀렸고 그래서 저도 마음이 조금은 열렸다고 해야할까, 그렇네요ㅎㅎ
말씀하시는것도 재밌고 저보다 나이는 많으시지만 귀여우신거 같아요 좀 천진난만한 면이 있으셔서요!

매칭되고나서 카톡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도 저는 만나면 편하더라구요 물론 친구같은 편안함보다는 같이 있을때의 그 분위기가 편했어요

사실은 소개팅으로 사람 만나는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았고, 이번에 신청한것도 진지한 마음보다는 호기심에 했던게 더 크긴 했는데 (그래도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신청하셨던 분들에 대한 예의로 저도 가볍게 생각하지만은 않았어요ㅠㅠ) 이렇게 좋으신 분 만나게 될줄은 몰랐네요

상대방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그래도 호감이 있으시니까 '다음번에 만나면~'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 갈수 있는거겠죠?
저는 질질 끄는거 싫어하는데 비해 상대방분은 천천히 사람을 보는 스타일이셔서 타이밍이 안맞을까봐 걱정이 되긴하지만 인연이라면 아마....ㅎㅎ

집이 많이 멀다는 점이랑 원하시는 귀여운 외모스타일이 아니라는점이 죄송스럽긴 하지만ㅋㅋ 이거에대한 판단은 남자분께서 하시겠지요~
아무튼! 같은 마음이었으면 하지만 결정에대한 부담은 주고싶지가 않아서, 또 조금 부끄럽기도해서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이 글 읽으시면 본인인거 아시려나요ㅎㅎㅎ



저도 오늘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어요 내 매칭남님!
헤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