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글쓴이2016.04.21 21:19조회 수 1309추천 수 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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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났는데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내 마음과 너무 닮은 시가 있어서 올려 봐요..



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알려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당신은 나에게 큰 의미였고
깊숙이 자리 잡은 추억이에요
이미 떠나보낸 당신을
계속 그리워할지도 모르겠어요
도화지처럼 하얗던 당신의 마음에
상처를 그려 넣은 나인 걸요
달이 예쁘게 떴다는 핑계로
당신에게 연락할지도 모르겠어요
바보 같아 보여도 어떡하겠어요
그만큼 당신이 좋았는걸요
끝까지 당신과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속상해요
당신 곁에 있는 내내
서투른 모습만 보여서 미안해요
보고 싶을 거에요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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