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찌질이인가요...

가벼운 딸기2016.05.14 21:58조회 수 1583댓글 10

    • 글자 크기
고딩1학년때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죠...
처음엔 까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중에 친한척하고 하다보니 결국 고딩2힉년때부턴 고민 털어놓을정도의 친구사이가 되었죠...
수능끝나고 같이 좀 놀고 밥먹고 했죠... 고백을하고싶었지만 그녀는 서성한를 가버리고 저는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걔가 공부를 그정도로 할 줄은 몰랐어요... 스스로 자격지심... 너무 쩔더군요... 재수를 열심히해서 꼭 그녀에게 학벌로는 꿇리지않도록 하자가 제 다짐이었습니다.. 그런데 ㅜㅜ 재수하면서 여자때문에 성적이 더 떨어지고... 대학을 왔습니다... 물론 부대를 무시하는건아니예요... 뛰어난 학우분들 선배님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구 우리학교 타이틀도 어디가도 꿇리진 않을테니까요...
그녀가 재수할때 대학은 중경외시까지면 다 거기서거기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래서 아 중경외시까지는 가야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하... 재수때 열심히 안했죠...

저는 미피딧 준비해욬ㅋㅋㅋㅋㅋ 나중에 그녀에게 합격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고백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 물론 그녀가 저를 그냥 친구 그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고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커요... 이런생각이 들때마다 부모님께 미안하고 하지만요... ㅜㅜ

그냥 제 거지같은 필력으로 글 이해가실진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적어봐요.. ㅋㅋ 그녀생각하니 또 두근거리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냥 공부가 체질이 아닌 찌질이 병신인가요?? ㅜㅜ
    • 글자 크기
여자친구 생리때 뭐해주면 좋을까요? (by 나쁜 비비추) 연애결혼 vs (by 점잖은 향유)

댓글 달기

  • 학벌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동기부여로 삼는다면 괜찮은것같아요
  • 저도 고1때까진 반에서 막 20등하고 그랬는데 짝사랑하는 여자한테 인정받을려고 고2때부터 열심히 해서 부산대까지 왔어요
  • 저도 고1때까진 반에서 막 20등하고 그랬는데 짝사랑하는 여자한테 인정받을려고 고2때부터 열심히 해서 부산대까지 왔어요
  • 밋핏준비해서 학벌을갖춘뒤
    그녀한테 고백을하기에 그녀가과연기다려줄까요

    밋핏을안해봐서기간이얼마나걸릴지모르겟지만 1년만에는 거의힘들던거같던데

    여튼 좋은결과잇길바랍니다
    화이팅!
  • @착잡한 복숭아나무
    설마 5년내로는 결혼안하겠죠?? ㅋㅋ
    만약 고백도 안했는데 그녀가 결혼한다하면 그녀에게 피해가될지심각하게고민은안해봤지만 그냥 진짜 행복하라고 진심으로 말해주고싶네요... 그리고 좋아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중이병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전 결혼을말한게아니랍니다
    뭐 결혼도포함이되겟지만
    그여자분이 학교를보고 사람을사귀는게 아니라면
    게다가 지금 남자친구가없다면~
    이라는거죠

    나중에 밋핏합격햇는데 남자친구가생겻다면
    그후에 그남자와헤어졌지만 잊지못해 그때도 타이밍을기다리다 다른남자가생긴다면~
    을 말하는거죠
    중이병아닙니다 멋있어요
  • @착잡한 복숭아나무
    결혼아니라면 남친있어도 모름척하고 좋아한다고해봐야죵 ㅋㅋㅋㅋ 그러면 걔가 지금 자기가 좋아하는사람잇다고 말해줄테니까요 ㅋㅋㅋ 남친이 못된다하더라도 평생 도움은 줄 수있는 친구로 남고싶네욬ㅋㅋㅋㅋㅋ 제 하찮은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욬ㅋㅋㅋㅋ
  • 근데 제가봤을땐 님이 갖춘다고해도 고백을한번더할순있겠지만 받아줄확률이 높을꺼같진않아요
    보통 한번거절하면 또거절하게되더라구요ㅋㅋㅋ피트세요?
  • @흐뭇한 쑥부쟁이
    그냥 제 맘 여전하다고? 알려주고싶으니까요 ㅋㅋㅋ
  • 고시합겯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108 여자친구 생리때 뭐해주면 좋을까요?13 나쁜 비비추 2016.05.14
저 찌질이인가요...10 가벼운 딸기 2016.05.14
33106 연애결혼 vs7 점잖은 향유 2016.05.14
33105 항상늦게까지7 적나라한 앵초 2016.05.14
33104 사소한 말다툼하고..1 깨끗한 냉이 2016.05.14
33103 질투가 많은 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5 배고픈 피나물 2016.05.14
33102 강의실과 그대의 상대성 이론2 정중한 비수리 2016.05.14
33101 .7 엄격한 꽃며느리밥풀 2016.05.14
33100 짝사랑 힘드네요8 쌀쌀한 좀깨잎나무 2016.05.14
33099 [레알피누] ㅣ14 친숙한 새콩 2016.05.14
33098 키큰 여성분들...6 추운 자운영 2016.05.14
33097 눈치있는 여자와 사귀세요9 무좀걸린 선밀나물 2016.05.14
33096 애매한 관계3 난쟁이 까치고들빼기 2016.05.14
33095 여자들은 일진, 깡패같은 나쁜 남자를 정말 좋아하나요?25 착실한 강아지풀 2016.05.14
33094 오늘 로즈데이8 어리석은 코스모스 2016.05.14
33093 복학생3 고상한 병솔나무 2016.05.14
33092 치과에서 간호사랑15 착잡한 히말라야시더 2016.05.14
33091 .3 답답한 자목련 2016.05.14
33090 33085번 글 후기(부대앞게시판으로 옮겨야하나요??)17 멋쟁이 돌가시나무 2016.05.14
33089 로즈데이 장미 아이디어11 유치한 좀쥐오줌 2016.05.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