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여자친구 암내

글쓴이2016.05.21 03:49조회 수 9869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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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그로글 아니구요...

축제 첫날에 고백해서
여자친구랑 사귄진 3일 됐습니다.
당연히 스킨십은 아직 키스도 안했어요

여자친구가 키가 많이커서 저랑 눈높이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안길때면 제 턱을 여자친구 어깨에 괼 수 있는? 높이에요

축제 첫날에 각자 다른무리에서 거하게 술을 먹고 서로 집가던 차에 제가 고백을하고... 그리고 여친을 안았는데 코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저는 처음에 그날 덥기도해서 땀을 많이 흘려 제 옷에 땀냄새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축제 두번째날은 같이 영화관에 곡성보러갔는데 장난으로 여친이 제 어깨에 팔을 감았습니다...

그순간 형언할 수 없는 냄새가 확 올라와서 진짜 표정관리도 안되고... 숨도 입으로 쉬고 그랬어요

진짜 그냥 보통정도가아니고...제 여친인데 이런말하기도 그렇지만 진짜 깰정도로 심했어요 트라우마 생길정도로

제가 남고나와서 여름에 체육시간 이후 땀냄새로 가득찬 교실 그거보다 심해요...

그후로부터 진짜 설렘이 확 식어버리고... 이제는 같이있다가 무슨 냄새만 낫다하면 여자친구 냄새인가 싶고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없나요 ㅜㅜ 저도 너무좋아해서 사귄 여친인데 이렇게 어이없게 트라우마 생겨버리고

마음이 식는게 여친잘못도 아니고 이거 어디가서 하소연할수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 올려봅니다...

그렇다고 데오드란트 발라라고 주면 여자한테 너무 큰상처고 정말 미치겠어요

좋아하는 감정이랑 냄새때문에 꺼려지는 감정이랑 섞이니까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저만 혼자 괴로운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대책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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