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물어봤는데요 조언좀요.
- 2016.05.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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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물어볼거라 했던 사람인데요.
오늘 복도에 물 마시고 계시길래 번호 물어봤는데
반응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제가 좀 경직된 상태에서 말한거 같은데 아무튼 번호좀 알려달라고하니깐 갑자기 화내시면서 다짜고짜 맘에 든다고 하면 실례 아니냐면서 막 혼내시는거에요. 거기서 기가 팍 꺽여서
별로 안내키시면 거절하셔도 된다고 했더니 화낸건 미안한데 너무 당황스러웠다면서 그냥 가버리시는 거에요. 다시 자리에 앉으심.
그래서 전 좌절하고 저도 제 자리로 돌아왔죠. 수업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그분이 오셔서 일단 번호좀 줘보라는거에요.
그래서 줬더니 생각좀 해본다하고 그냥 또 휙 가버리심.
솔직히 이 여자분 심리를 잘 모르겠구요 뭔가 절 우습게 보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조언좀 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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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왕원추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기 실례지만 전 같이 수업듣는 xx라고 하는데요. 호감이 가서 그런데 괜찮으시면 연락처좀 주실 수 있나요? 시간 되실때 연락드리고 싶어서요"
라고 했는데 뭔가 화날 부분이 있는건지 ㅜ
제가 번호는 첨 물어본거라 뭐가 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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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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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상황일수록 남자가 리드해가야합니다. 근데 그게 힘들죠ㅜㅜ
그리고 화 낸 또 하나의 이유는 번호따는 방법이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갑작스레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좀 다른 방법을 여자는 원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좀 더 로맨틱한?
일단 그동안 그 여자 눈에 님이 안들어왔었는데, 이제는 관심의 대상이 된 것 맞습니다. 그리고 번호도 결국 받아간 것보면 좋은 징조 같아요. 완전 맘에 안들었으면 번호 절대 안들고 갑니다.
지금 반반인것 같은데, 남자가 리드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음료 사들고가서 더 적극적으로 여자의 상황을 보는 것도 괜찮구요. 저번에는 갑작스럽게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해지세요. 그런데 반응이 영 아닌것같음 실패죠;;;
그리고 여자분이 좀 까탈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위주의 반응이었으니까요.
상대를 배려한다면 저런 반응은 보통 잘 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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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타래붓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맘에 안든거 같던데(표정으로봐선) 또 번호는 왜 달라고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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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길게 쓰는게 지금 의미없어보이지만...설명할게요
먼저 자기 좋다고 다가오는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진짜 상대방이 쉣이 아니면 좋다고 다가오면 남자든 여자든 기분좋아요. 이건 당연하죠. 좋다고 다가오는데 누가 싫어합니까?
그런데 반응이 화를 냇던 이유는 님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던게 아니예요(그러면 번호를 안들고 갔어요)
여자 자신이 평소에 생각한 로맨틱한 부분이 없이, 너무 갑작스레 정적이게 멘트 날리니까 신경이 쓰였던 거예요.평소에 어떠한 싸인도 없이 훅 들어오니까 당황도 한 것 같구요.
님 멘트가 이상한건 아닌데, 여자는 로맨틱하고 더 자연스러운 걸 원했던 것 같아요. "더 센스있게 다가왔어야지요"를 화를 내서 표현한거예요.
아직 여자분 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이왕 시작한 거 한번더(이번에는 좀 더 센스있게) 다가가서 여자 맘에 들게 다가가면 여자가 반응을 보일거예요. 바보 아니면 여자 반응보면 답나와요. 지레짐작으로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가보라는 겁니다. 차여도 끝까지 가봐야 다음에 또 번호 딸 일 있으면 피드백이 되요.
여자분이 자기주장강하고 기가 센 사람같아요. 사실 연애상대로는 피곤합니다.
그래도 만나면 시원한 성격일거 같네요. 성격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예요.
그 여자를 안만나더라도 끝까지 가보는 건 님한테 도움이 되요. 여기 모쏠들 말처럼 지레짐작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차여도 결국 나중의 연애에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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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첫대면에 그렇게까지 얘기하기 쉽지않던데요
그런데 그여자반응 좀 이상해요 그냥연락끊어요
뭐 그런여자가 다잇찌...사람무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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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금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같음 안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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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뒤에 학교 장터에 책판다고 글 올려 놓은거보고 연락온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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