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는 용기박약자인 것 같습니다.

훈훈한 개머루2016.06.01 22:46조회 수 1233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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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중반이 넘는 나이의 남잔데
한 번도 마음에 드는 이성한테 먼저 다가가본 적이
없어요...

최초의 선톡을 한 적도, 길에서 번호를 물어본 적도, 밥먹자는 말을 해본 적도 없어요. 고백은 당연히 있을리 만무하죠.

저는 그저 친구..형..누나.. 이성이 아닌 사람으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톡을 하고..밥먹자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이성적 호감이 없는사람한테 역시, 먼저 다가간 적이 거의 없다는 걸 알았어요. 어떤 모임에 가도..동기들 사이에도..전 제가 먼저 번호를 교환하자 한 적이 없고 단톡방에 있는데 친구추가를 먼저 한 일도 거의 없어요.

늘 누군가가 추가해주길 바랐고, 선톡이 와주길 바랐고, 그게 이성이라면 나아가 그게 호감있는 상대라면 더욱이 그랬어요.

인기가 많다면 별 고민이 아니겠지만, 인기도 없는게 문제네요. 살면서 호감표시하며 다가온 여자는 한 손에 꼽을정도로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없을 것 같아요.

제주위에 저같은 남잘 본 적이 없어요. 다들 마음에 들면 다가가고..용기내고..작업한다하고..멋있어요.

전 늘 기다리기만 해요 우습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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