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눈물을 믿지 않게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글쓴이2016.06.09 05:31조회 수 2141추천 수 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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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그런걸 많이봐서 진짜 이젠 여자가 울어도 아무느낌이 없어요...

3개만 사례를 들자면(하나는 그냥 경험 둘은 연애)

첫번째는
과에서 고가의 계산기 분실사고가 터졌는데 몰카를 돌려보니 동기 여자애 한명만 그시간에 사건이 터진 곳에 들어가고 나왔습니다
.
혹시나 싶어 그때 과짱님이 추궁하니 울면서 오빠왜이러냐고 억울하다고 펑펑 울고 그랬더니
후에 보니 중고나라에서 그 계산기가 있었고 연락처가 그 여자애 였습니다.

그후엔 경찰서를 갔니 뭐니하다... 뒷일은 잘모르겠네요.
2011년도에 터진일인데 아실분은 제가 무슨과인지도 알거같네요.

두번째 서로 힘들어서 헤어진 여친
사귈때 계속 싸워서 깨질때 걔가 울면서 난 너랑 안맞는거같다. 당분간은 연애안할거다.
그래도 니가 많이 보고싶을거같다. 내 마음이 진정되면 다음에 내가 다시 잘해보자했을때 받아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고 저도 싱숭생숭했는데 다음날 바로 제눈에 남자랑 손잡고가는걸 들키고 말았습니다...ㅋㅋ

세번째 군대 기다려 준다던 여친

그냥 간단하게 남자분들 여친생각해서 입대전 깨지는 사람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중한명이었고 여자애가 울며불며 잡아서 입대를 하고,
이건 도저히 아닌거같아서(그 기분 아실겁니다 훈련소에서 연락은 안되지 걱정되고 또 혹시나 바람피는게아닐까 괴롭고 잡생각 다들어요)

결국 신병휴가때 헤어지자 했습니다. 서로 울고불고 난리나서 전역하고 꼭 다시 사겨야겠다 다짐했는데

상병때였나 친구에게서 전화로 들은게 사실 저 군대가자마자 여친이 과동기랑 사귀고있었다고 합니다.

왜 제가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때 입대직전 제가 기다리지마라고 했을때 페북 연애중을 내렸기에 저랑 깨지고 나서 과동기랑 사귀는줄 알았다고...

그거듣고 참 제일 서러웠어요. 그리곤 다시는 여자 눈물을 안믿는다고 다짐했구요
.
이번년에 졸업인데 사회가서도 여자의 눈물은 믿지 않게될거같아요....전까진 울면 진심이라 생각했거든요ㅋㅋ

혹시 저같은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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