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때메 미치겠습니다. 정말로.
- 2016.06.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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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저는 남자구요.
어떤 행동을 하냐면 그닥 친한 사이도 아니고(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만나면 별 할 얘기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 뭐 할 얘기가 있다는 식으로 사람을 불러냅니다.
일요일 저녁에 또 만납니다 시읏비읍
막상 만나면 뭐 꼭 이유가 있어야 불러야되냐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사람 짜증나게 만들구요.
저는 그 선배한테 전혀 흑심 없구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그 선배도 전혀 저한테 흑심은 없어보입니다. 전혀요. 정말 말그대로 전혀.
게다가 그 분이 해운대에 사시는데 항상 중간에서 만나도 몇십분이 소요되서 만나는데 만나기전에는 얼굴 보고 할말 있다면서 막상 만나면 그냥 별 말도 없으니까 정말 미칩니다. 몇개월전부터 한 12번 같이 밥 먹었는데 한 얘기가 머릿속에 남는게 없습니다. 왜냐면 중요한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절대 인연 끊고 그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요.
아 대체 이분 심리가 뭔가요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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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밤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뭘 같이 한게 있어야 친해지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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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물어보세요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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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뭐 집에 있을 생각이에요.
그면 잠깐 나올래? 저녁 먹자.
아 저 그냥 혼자 대충 먹을 생각인데요 ㅎㅎ
아냐. 밥 대충 먹으면 안돼. 그냥 나와라.
요즘 밥 생각이 별로 없어서요
밥 안 먹어도 나와봐. 할 얘기도 좀 있고 나와 알았지? 어차피 약속도 없다며
네. 나갈게여 ㅜ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느낌의 대화거든요.
선배가 나오라 할때마다 약속있다고 뻥 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케 거절하죠? 선배랑 밥 먹기 싫어요! 이럴 수도 없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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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석잠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더 강경하게 거절하면 상대방이 무안할거 같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래도 조언해주신데로 한번 노력해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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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덧붙이자면 그분이 관심있어서 그런거 맞는거같습니다! 친구같이 대하면서 호감표시하는 사람도 많아요
부디 철벽을 잘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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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사마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면 여자가 괜히 쓸데없이 남자를 야밤에 부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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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쑥갓]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위에 제가 대화 대략적으로 적어놨는데 완전 동성 선후배 느낌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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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여성입니다
생물학적 구조상 님과 연애가 가능하다구욧!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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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성분이시면 제 선배좀 데려가주시길 바랍니다.
생물학적으로 연애 가능하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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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자있는 여자 건들지 않아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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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 분 생각을 어떻게 알아요
분위기가 생각을 말해주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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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쑥갓]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냥 눈빛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그런 느낌이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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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물어보세요
마이피누 켜서 제 댓글 보여주면서 진짜 어떤생각인지 물어보세요
눈빛으로 상대방 마음을 어떻게 정확히 알아요...
절대 불가능이라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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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쑥갓]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멘붕 올거같애요.
고민 없애려고 글 올렸는데 더 혼란스러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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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님이 진짜 눈치 없는거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제가 직접 본게 아니라서 과대해석한거일 수도 있고요
근데 저는 고백 타이밍 주는거라 생각 되네요
생각해봐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부른다고 십분이 넘는 시간을 자기를 보러 옵니다 기분 어떻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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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하게 답해주지 마세요. 아아그는 좋은 답정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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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벚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 그냥 이해가 안되는게 제가 재밌는 사람도 아니고 막 편한 이미지도 아닌데 자꾸 연락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이성으로 호감일 가능성은 더더욱 제로에 가까운 이 상황에서요.
보통 제가 차갑고 무뚝뚝할 거 같은 첫인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는 평을 받는 편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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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나스터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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