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코스프레 끝판왕이었던 전남친
- 2016.07.09. 14:03
- 2962
"여기서 내가 널 잡으면 그게더 나쁜짓인거같애.. 내가 얼마나 비겁한놈인지 알아버렸거든.."
"넌 예쁘고착한친구니까 나보다 더 잘해주는 남자 만날거야"
"난 여자친구를 사귈 준비가 안되어있는거 같아"
"잘해줄 자신이없는데 내 욕심때문에 잡는건 내가 너무 이기적인거같아" (????대체 무슨욕심?)
근데 이말들 전부 카톡으로함
만나서 얘기하자니까 얼굴보면 말 못할거같다고 지랄
전화라도 하자니까 그것도 못하겠다고 어휴 시발...
카톡으로 깨작거리는거 너무 답답해서 전화받으라고 닥달하니 받음
머리감을때마다 이랬던거 생각나는데 진짜 열받아서 직이고싶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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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상처주는일인데 "본인이 덜 미안하려고" 카톡으로 하는거지 상대방을 덜 상처주거나 배려하는 행동이 절대절대아니에요 당하면 진짜 더 ㅈ같고 상처에요
함께한 세월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되어버리잖아요. 고작 카톡 몇통으로 끝나버리는.
카톡으로 헤어짐을 고하는게 더 잔인한일이에요
최소한의 예의라도 남아있다면 만나서 얘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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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분이야 나쁘죠. 당연히 이상적으로는 만나서 깔끔하게 통보해주는게 맞다고봅니다.
근데 이게 사람성격상 눈앞에서 바른말 못하는사람도 있고,
뻔히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고 붙잡을거 아니까 또
질척이기 싫어서 그럴수도있고, 남한테 매정하게 말못하는사람도 있으니
일관적으로 생각하는건 무리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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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하고싶은 말은, 카톡이별을 고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는거에요.
철저히 본인중심적인 행동이고, 그게 꼭 나쁘다라기보단
'얼마나 잔인한짓이에요 ㅠㅠㅠ' 라는말이 자기방어의 뉘앙스로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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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고하는사람도 충분히 힘들수 있음을 말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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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일이면, 헤어지자는 말을 안했어야죠
잠수이별이 진짜 예의 없는 행동인거같고
카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만나서든 이별을 말하는거 부터가 잔인한건데
마지막으로 만나서 확실히 이별을 하는게 예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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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좋자고 이별도 쉽게 하려는 상대방이 너무 미울거같아요 그냥 난 나대로 잘사는게 가장 좋은 결말인거 같아요
그렇게 배려 없이 자기 체면만 챙기다가 똑같이 당해보면 그 사람도 알거예요 어서 툴툴 털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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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랑하던 사이의 예의가 있으니
얼굴보면서 하는게 예의긴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을때 사랑하는 사이였고,
상대방은 아직 날 사랑하는데 거기다가 대고
헤어짐을 고하는게 얼마나 잔인한 일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