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있는 여자한테 고백했단 글 보고 몇자 끄적여봄
- 2016.07.09. 14:31
- 4939
일단 먼저 욕부터 하고 시작하고 싶지만 게시판 규정을 준수하겠습니다...
주작인지 리얼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똑같이 헤어짐 당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랄게요.
저도 예전에 저런 경험이 있는데 전 피해자 였거든요.
고2 초반부터 사귀다가 1년 쫌 안되서 헤어졌는데
제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로 알게됬어요. 되게 예뻐가지고 내가 먼저 좋다고 따라다니다 결국 연애 시작
처음엔 내가 더 좋아하니깐 되게 잘해주고 거의 퍼다주기식이었어요. 그랬더니 여친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열었고
주변에서 제일 보기 싫어하는 잉꼬커플이 됬어요
근데 처음부터 너무 불타올랐는지 연애 중반쯤부터 싸우는 일이 잦아졌어요
연애 하면 보통 져주는 성격이라 투정부리고 찡찡대는거 받아주다가 어느새 지쳐버려서 그렇게 됬나봐요
심한날은 하루에 두번 싸운적도 있네요. 한가지 이유로 싸우고 화해했다가 또 다른 이유로 싸우고..
2주넘게 연락 안하고 잠수타본적도 있고 아무리 해도 안되길래 서로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그렇게 1달정도를 남이 아닌 남으로 살아보니 서로에 대해 소중함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사이가 다시 좋아졌죠. 그러고 고3이 됬어요. 2012년 초 1,2월쯤 이었을거에요. 그때 페이스북을 알게되서 둘 다 시작했죠.
'알 수도 있는 친구' 라는 기능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던 초등학교때 친구들까지도 찾게되고
그러다가 초등학교 친구들과 카톡방이 만들어졌어요. 동창회라도 하자는 의미에서. 되게 설레고 재밌을것 같았거든요.
물론 동창회 까지 하진 않았지만 여친쪽은 실제로 모인다고 하길래 잘 다녀오라고 했죠.
그걸 보내지 말았어야했는데... 아마 여친이 모임 가서 자기 남친없다고 했나봐요. 그러더니 몇년만에 만난 동창이랑
저 몰래 연락하다가 두세번 만났더라구요. 그러고 그 남자가 고백했다는데 그걸 받아줬다는 거에요.
아무리 우리가 자주 싸웠어도 그렇지 1년 다되가는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인데 몇년만에 만나서 고작 몇번 본 남자가
고백을 했는데 그걸 받아줬답니다. 결국 쿨하게 헤어졌어요. 아니 쿨한척 한거에요. 기분 되게 더럽고 이상하더라구요.
근 1달을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학창시절 가장 중요하단 시기인 고3 3월달을요. 물론 시간이 약이라고 딱 1달 지나니깐 괜찮아 지긴 했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안괜찮은척 한달 더 놀았던 건 함정)
다행인지 불행인진 몰라도 그 커플도 결국 얼마 못가 헤어졌어요 3~4개월 사겼나... 그 이후로 한 2번정도 연락왔었는데 매몰차게 읽씹했죠.
그 뒤로는 아직까지 연애를 못했네요. 썸이나 거쳐간 여자들은 몇몇 있는데 연애까지는 안가지더라구요.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은것 같기도 하고
여튼 결론 내자면 남친 있는 여자 제발좀 건들지 마세요. 헤어짐 당하는 남자 입장에선 기분 되게 더럽거든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싸늘한 노간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의젓한 메타세쿼이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현명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뛰어난 홍가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친있는데 없다고한 님전여친이 병신아닙니까?
그남자분이 뭐가잘못됐나요?
자기입으로 남친없다고 한 여자한테 대쉬 못하나요???
재밌는세상이군요
아 오해할까봐 하시는말인데 병신은 방송에서도 나오는 말로서 규정위반 아닙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페북 못봤을수도있고, 아무리생각해도 님 '전'여친이 병신인걸 왜남자탓을ㅋㅋㅋ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 쟤 학교다닐때 미선이네, 예뻐졌네.
미선아 ㅎㅇ 어쩌고저쩌고.
근데 연애중뜬걸보니 남친있나보다.
하는데 동창회때
미선아 니 남자친구는 어떤사람이냐?
응? 나 남자친구 없는데?
아 그래?
몇일후
쿵덕쿵덕
ㅇㅇ?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 논리임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이상한걸로 구질구질하게 잘 물고 늘어지시네요.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보고 넘어가주시지 죽자고 달려드시니 허허허허 뭐라 할말이 없네요 공감능력이 좀 부족하신듯 한데 사회생활에지장 없으신가요?
전 진흙탕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서 더 이상 대답할 가치가 없어보이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에 근거해서 말하니까 추측일뿐?ㅋㅋㅋㅋㅋㅋㅋㅋ
으~~극혐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배고픈 흰털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런애랑 계속 사귀다 결혼이야기 오가거나 결혼했다 생각하면 끔찍...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상한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상한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멋진 작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쪽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뭐 제가 어떻게 설득할순없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멋진 작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아픈 아까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멋진 작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현명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허약한 팔손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결국 그년이 나쁜년이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자상한 광대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다부진 쇠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일등 당종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잘생긴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더러운 쥐오줌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동창회 안보내셨으면 그남자 말고 다른 남자로 갈아탔을거에요.
괜히 화살을 그남자한테 돌리지마세요.
그냥 마음이떠났던 겁니다.
뺏은게 아니죠.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방구쟁이 편백]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두번째. 남친있는데 누군가에게 남친없다 소리 한다면 자기 남친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을 당당하게 확신할 수 없거나 그 상대가 너무 맘에 들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결국 그 여자는 쓰레기였다가 결론이죠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쁜 아프리카봉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현명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충분히 좋아하는데 다투고 마음상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그런 말을 내뱉는건 쓰레기맞습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쁜 아프리카봉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현명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피로한 고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