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중에 권태기
- 2016.07.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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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이기도하고 서로 바빠서 한달에 두 세번 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진 않았어요. 그냥 더 오래 자주 보고싶은 걸 못보니 오히려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연애를 이어왔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지금 이 연애가 연애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렇게 자주 보지도 못하고, 봐도 밥 한 끼 겨우 먹거나 영화 한 편 겨우 보는 게 연애인가..이런 생각이요.. 남자친구에게 혹은 저에게 사정이 생겨 못보게 되면 너무 속상했었는데 요새는 그냥 무덤덤해지구요.
장거리가 아니라 서로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거리고 상황이었다면 권태기라고 얘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거리다 보니 서로 얼굴을 봐도 오래 못보는데 권태기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해서 전화나 카톡으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남자친구 입장에서 속이 타들어가는 얘기일거라 생각해서 못하겠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무뚝뚝하긴 하지만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사람이에요. 남자친구 마음 속상하게 하고 싶진 않은데 이렇게 제가 계속 무덤덤해지고 무뚝뚝해진 상태로 계속 연애를 하는 것도 맞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권태기를 해결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혹시 장거리 권태기 극복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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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루드베키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좋은 남자친구한테 권태기의 감정을 느끼는게 루드베키아님께서 보시기에 언짢아보이실 수도 있는데, 아무튼 저는 남자친구를 더 오래 보고 싶기에 이런 글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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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루드베키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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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거리연애할때는 단거리연애할때의 마음가짐과 다르게 가지셔야합니다. 단거리처럼 자주못봐서 무덤덤해지시는것이 아니라 못보는기간동안 자기만의 할일을 열심히 한뒤 만날때는 나름의 '휴식처'가 되주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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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쪽동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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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전여친과 해야했던 일은 좀 더 자주보고, 용기를 내서 현재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는거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서로 질질 끌다가 결국은 너무나도 힘들게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음.
사실 솔직히 감정을 털어놓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하지만 해결될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해결되니까. 나중에 후회는 안 하실 것 같습니다. 전 수동적이었던 제 행동을 후회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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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대팻집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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