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글쓴이2016.07.27 02:55조회 수 2652댓글 20

    • 글자 크기
제가 지금 애매한 상태의 남자때문에 생각이 많은데 남사친도 없는터라 딱히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 올려봅니다ㅠㅠ

일단 그애가 저에게 번호를 물어봐서 연락하게 됐어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가는 점이 연락한지 한달하고도 더 넘었는데 만난 횟수가 다섯번이에요. 그것도 다 친구들이랑 다같이 만난거고 둘이서 따로 만난건 한번뿐입니다..ㅋㅋ

그것도 거의 제가 먼저 만나자해서 만난거예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친구를 통해서 물어봤더니 연애경험이 별로없고 번호를 물어본게 처음이라 부끄러워서 그렇다는거예요. 처음에는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참해져요.

처음에는 그 아이에 대한 약간의 호감이었다면 지금은 제가 걔를 더 좋아하게 됐는데요.. 그게 문제입니다. 저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데 걔는 점점 식어가는것 같아요. 예를들면 연락도 처음에는 거의 하루종일 하던애가 심할때는 하루에 카톡 한페이지 일 때도 있고요. 게임할때는 방해안한다고 했는데도 꿋꿋이 연락오던 애가 이제는 잔다고 거짓말하고 게임하더라고요..

좋아하면 보고싶지 않나요? 왜 먼저 만나자는 말을 안할까요..?ㅠㅠ 저는 보고싶어서 내일이라도 당장 만나자는 마음에 영화보러 가자고 했더니 속편하게 담주중에나 만나자고하는데 너무 슬프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얼굴보고 잠시 반한건가
  • 그분은 천천히 사귀고 싶어하는걸수도 있어요. 모쏠이거나 연애경험이 1번? 정도이면 충분히 저럴수 있어요. 그냥 썸만 타도 마구 설레거든요. 그래서 진도를 천천히 나가는거죠. 글쓴이님이 너무 급해하시는거 같은데 조금더 여유를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
  • @똥마려운 타래붓꽃
    연애경험은 2번이라네요. 댓글쓴님처럼 그런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최근에 만났을때는 만난지 1시간만에 잠을 못자서 피곤하다고 집간다 그러니까 마음이 식은것같아서 불안해서요..ㅎㅎ
  • @글쓴이
    영화보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셨나요? 예를 들어 뭐 재밌다는데 같이 보러 안갈래? 이런식으로?
  • @똥마려운 타래붓꽃
    그분이 오늘 부산행봤다길래 제가 '너랑 보러가려했는데 먼저봐서 아쉽다'고 했더니 자기랑 다른거 보자고 해서 물꼬가 트인거였어요..ㅠㅠ
  • @글쓴이
    자기랑 다른거보자고 한거면 좋아하는거 맞는데ㅋㅋㅋ 다른거보자고 해봐요!!
  • @글쓴이
    다음주중에 보자고했으면 먼저 연락오겠네요 ㅎ
  • @똥마려운 타래붓꽃
    한달 넘게 이런애매한상태로 계속 이어지니까 친구들이 걔 마음이 확실히 안보인다고 해서 제가 불안했나봐요ㅠㅠ 연락에 너무 목메는것도 좀 버려야겠죠?ㅎㅎ..
  • @글쓴이
    솔직히 제가 글쓴이님의 상황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도 많지만 저분은 연애경험이 없을 확률이 높아요. 2번이라는 것도 모쏠이라고 하면 좀 그러니까 지어냈을수도? 있어요 ㅋㅋㅋ아님 어장관리라는건데 그건 좀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그분에게 너무 마음주지는 마세요. 잘 안되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리드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똥마려운 타래붓꽃
    글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썼을까 싶은 글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해준 말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ㅠㅠ 익명 게시판에서 이렇게 정성스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심란한마음에 지푸라기라도잡는 심정으로 왔는데 좋은 조언들은거 같아요 더 이상 재고 따지지말고 표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소심한 남자들은 먼저보잔말 잘 못해요. 제가봤을때 글쓴이님이 엄청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손해보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 @똥마려운 타래붓꽃
    제 친구랑 똑같은 말을 해주시네요..ㅋㅋ 더 좋아하는사람이 표현하는게 맞는데 표현했는데도 미적지근하다면 포기하라고 하던데 그렇게 해야하는건가요
  • @글쓴이
    그냥 대놓고 표현하세요. 리드를 하시라는거죠. 여자가 리드해주기를 바라는 스타일일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님이 처음에 좋았는데 나중에는 별로라거나 아니면 소심+연애경험 적음으로 인해 미적지근하게 하는거 둘중에 하나일텐데 후자가 좀더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계속 뭐하자뭐하자고 하세요. 단도직입적으로요. 그래도 미적지근하면 그때 마음접어도 늦지않습니다.
  • @똥마려운 타래붓꽃
    저도 연애경험 없고 숫기 없는거 맞아요 흑.. 그분이 저보다 어리고 리드하는스타일은 아니라는 것도 얼핏 들었어요.. 손해본다는 생각말고 마음가는대로 표현해야겠어요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 저는 솔직히 윗분들이랑 친구들이 너무 긍정 해석한 것 같아요. 연애경험 적고 숫기없다고 치부하긴 무리한 상황이에요. 대체 번호를 땄는데 어떻게 친구들이랑 거진 본건지도 미스테리고..번호딸 용기가 있는데 데이트신청할 용기가 없다? 말도 안돼요. 어떤 상황에서 따인지 모르겠지만.
  • 번호따는 남자가 소심하다고 생각되나요?
  • 다들 좋게 생각하시넴.. 저는 첨과 달리 좋아하는 마음이 사그라든걸로 보여요.
  • 관심없어해하는거같은데요?
    그냥 님만 짝사랑하는걸로보임
  • 사귀기도전에..;; 혹시 사귀더라도 고생하실듯..
  • 번호 물어보는건 적극적으로 다가갈 자신있어서 따는거 아닌가??이제 그냥 만날 생각은 없는거 같은데ㅠㅠ 걍 그만하세요.. 힘들거 번히 아는데 굳이 지속할 필욘없어요.. 정 붙기저넹 걍 그만두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