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글쓴이
  • 2016.08.02. 02:25
  • 1554
돌아와달라 애원했지만 결국 떠났어요

평생 다시는 만날 수 없을것 같은 그런 여자였어요

다시 헤어진 다음날로 돌아간것 같아요

세상 모든것이 공허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몸도 마음도 가시밭속에서 24시간 뒹구는것처럼

일초 일초가 아파요

살아가는 이유도 즐거움도 사라진채 고통만 남았어요

그친구는 내생각 없이 잘 지워낸것 같아요

사실 조금도 아파하지 않는것 같아요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이제

커피 한잔 하며 이야기도 나눌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게

누가 가슴을 칼끝으로 갈기 갈기 찢어버리는 것처럼

아파요

다른 사람과의 이별들 모두 이겨내왔지만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지만 그 시간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 눈앞이 캄캄해요

다른 사람을 만나면 잊혀진다지만 그친구 말고는

누구도 무의미해요

이제 주지 못할 마음이 이프고

받지 못한 사랑이 시려요

오늘 밤도 뜬눈으로 아픔에 몸부림치다

잠들지 못할것 같아요

원망스러워요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으면

그런 나쁜생각도 들었어요

예전에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보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요

친구들 만나 털어놓는 한풀이도 이제 한계에요

공부는 물론이고 무엇이라도 억지로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금방 다시 무너져 내려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모든것들에서 그친구가 떠올라요

밥한번 챙겨먹기가 힘들어요

모든게 거짓말이었다며 다시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보고싶어요 살려주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6
멍청한 개비름 16.08.02. 02:40
ㅋㅋㅋㅋ
0 0
화려한 꽃마리 16.08.02. 02:44
ㅋㅋㅋㅋㅋㅋ
0 0
기발한 구절초 16.08.02. 02:46
ㅋㅋㅋㅋㅋㅋㅋ
0 0
싸늘한 홍단풍 16.08.02. 02:52
가사 쓴거? 1초 스크롤로 읽어서
0 0
유치한 주목 16.08.02. 03:37
이런 상상 연애도 가능하구나
0 0
현명한 두메부추 16.08.02. 04:03
저도 겪어봤는데, 기다릴 용기없으면 빨리 잊는게 맞아요.
한달기다리면 기다리는게 고통스러워서 잊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중요한건 혼자 견뎌내야하는 문제입니다. 위로의 말도 안들리죠.
다음 연애할때는 후회하지 마세요.
1 0
수줍은 정영엉겅퀴 16.08.02. 0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행복한 고사리 16.08.02. 04:23
응가
0 0
자상한 고마리 16.08.02. 07:38
???왜 비웃는거지..
0 0
best 배고픈 청가시덩굴 16.08.02. 07:47
위에 왜웃냐 많이아파보이는데
6 2
수줍은 산호수 16.08.02. 07:57
웃는사람들 이런경험조차 없는사람들인가요 그냥 자기 하소연하는것뿐인데 비웃고나있고 참..
3 1
깨끗한 구골나무 16.08.02. 08:46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지만
가슴터질거같은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식어서 괜찮아져요
시간이 답입니다...
0 0
황송한 병꽃나무 16.08.02. 10:44
저도 그런적 있어요... 힘내요...
0 0
흔한 등나무 16.08.02. 11:37
살려달라길래 119 부를뻔 했잖아요 ㅡㅡ
0 0
키큰 쇠별꽃 16.08.02. 13:40
살려줄수있는건 전여친말고는 없는거같은데...핀트가 어긋낫네
0 0
세련된 윤판나물 16.08.04. 13:16
마음껏 아파합시다. 그냥 내버려둬야겠어요. 피하려고 할수록 곪을 뿐입니다. 그냥 부딛히고 상처에도 소독약을 뿌려야 덧나지않고 낫듯이 곪지않으려면 풀어놔야합니다. 충분히 마음껏 아파하세요 몸을 한계까지 망가뜨리세요.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3
  •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6
  • 다음 마이러버
    침착한 서어나무
    26.03.19.
    2
  • 첫사랑에게
    우수한 황벽나무
    26.03.18.
    1
  • 직장인들도 많나요?
    코피나는 자란
    26.03.05.
    1
  • 마이러버 항상 매칭 실패네요 ㅜㅜ
    섹시한 동자꽃
    25.10.30.
    1
  • 요새 마이러버는 잘 안하시나봐요
    살벌한 초피나무
    25.10.29.
    2
  • [레알피누] 양산캠은 마이러버 잘 안하나요?
    피곤한 히아신스
    25.08.09.
    5
  • [레알피누] 수도권 사는 98년생 여자인데요..! 다음 신청기간이 궁금합니다!
    가벼운 참골무꽃
    25.06.12.
    2
  • [레알피누] 서울에 사는사람도 마이러버 참여할수있나요?
    가벼운 참골무꽃
    25.06.12.
    2
  • 마이러버 잘 되는 경우 많나요?
    과감한 비비추
    25.06.06.
    3
  • [레알피누] 이번 마럽
    방구쟁이 개양귀비
    25.05.16.
  • 마이러버 나이
    미운 호박
    25.05.14.
    2
  • 충청도
    한심한 호랑버들
    25.04.19.
  • [레알피누] 마이러버
    못생긴 게발선인장
    25.04.14.
  • 마이러버 신청 매번 까먹네요..
    치밀한 갈대
    25.03.12.
    2
  • 여성분들 마이러버 거의 안하나봐요..
    활동적인 매화말발도리
    25.03.11.
    2
  • [레알피누] 마이러버 첨해보는데
    활달한 애기봄맞이
    25.03.11.
    2
  • .
    추운 이질풀
    25.02.20.
    2
  • [레알피누] 00 여자 직장인 인사드립니다
    발랄한 참죽나무
    25.01.24.
    5
  • [레알피누] 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났는데....
    살벌한 애기메꽃
    25.01.04.
    1
  • [레알피누] 여자분들도 마이러버 하시나요?
    착실한 마디풀
    24.12.23.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