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자꾸 이성으로 생각해서 문제네요

끔찍한 고사리2016.08.03 19:43조회 수 1595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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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보는 여자애가 있거든요.

 

근데 뭔가 얘랑 밥먹고 영화보고하면 그 다음날은 할일을 못하겠어요.

 

자꾸 머리속에서 얘 생각이 나서요.

 

그냥 쪼끔?? 귀여운구석은 있는데 진짜 이쁘거나 하진 않거든요.

 

한 몇주 안보면 괜찮아지다가 또 한번 밥먹고 영화보고하면 또 그담날은

 

할일을 못하겠어요. 흠..돌아버리겠네요.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은 한번도 없어요.

 

여자인 친구들도 걔 빼고는 없구요.

 

 

 

물론 상대가 받아주면 저야 좋겠지만, 또 그런눈치도 아닌것같아요.

 

걍 진짜 친한친구대하듯이 대하던뎅.

 

 

 

예전에 저 좋아했던 여자애 만나서 놀때는

 

걔가 나 못가게 뭐 더하자 뭐 더하자 이랬거든요.

 

저는 그럼 할일있어서 가야된다카고,

 

그상황이 딱 반대로됐네요.

 

조금이라도 더 같이있고싶은데 시간되면

 

딱 간다고하니..

 

저 만나주긴하는데 그냥 친한친구로만 보는듯.

 

 

 

더 돌겠는건 제가 얘한테만 그런게아니라 어느정도의 제 이성기준?을 충족하는

 

여자들한테 모두 그런 감정을 가져요. 예전에도 그래서 좋아하는거 티냈다가

 

여자가 눈치채서 다시는 안만나줬거든요.

 

 

고치는방법좀요.

 

동시에 여러여자 만나서 밥먹고 그러고다니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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