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제가 성욕 결핍인가요?

글쓴이
  • 2016.09.03. 08:26
  • 4423
저는 남자인데 군대까지 다녀온 지금 대략 12년간 성욕을 창아왔습니다.

초등학생 적에 사촌누나가 잘생긴 사촌형에게 강간을 당하는걸 목격한 이후 저에게 트라우마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자위는 한번도 안해봤고 여자와의 섹스나 스킨십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극도로 혐오합니다.
제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예 여자랑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가까이 가지도 않고 고백도 다 거절했습니다.
한두번 성욕에 이끌려 여성이 나체인 야한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그런 저가 한심합니다.

운동, 공부, 식도락으로 성욕을 극복하려고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이게 심한게 40, 50대 파마한 여자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그래서 진짜 진지하게 성기를 제거할까 고민한적도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가해자가 되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성욕을 억제할 수 있을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best 해박한 홍단풍 16.09.03. 08:37
걍 정신과 치료를 받으셔야할듯
13 0
글쓴이 글쓴이 16.09.03. 08:39
해박한 홍단풍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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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보리수나무 16.09.03. 08:3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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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03. 08:40
예쁜 보리수나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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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개비름 16.09.03. 08:39
;; 성욕은 자연스러운겁니다. 오히려 참을수록 더욱 안좋습니다. 트라우마를 고치셔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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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03. 08:40
절묘한 개비름
진짜 고백받았을적에 진짜 설렜는데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자리에서 도망쳤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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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대팻집나무 16.09.03. 08:41
정신과를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두 정신이 아플때는 자주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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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03. 08:42
힘쎈 대팻집나무
근데 지금은 제가 비정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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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보리수나무 16.09.03. 08:55
글쓴이
비정상이라서 병원 간다기보다
아프니까 가는 거잖아요ㅜㅜ
병원 꼭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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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대팻집나무 16.09.03. 09:05
글쓴이
비정상이라녀 ㅋㅋ 걍아픈거죠.. 감기걸리면 병원가듯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병원가면 확실히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좋긴좋아요.
2 0
자상한 상추 16.09.03. 08:57
그쯤되면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나쁜의미가 아니라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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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솜나물 16.09.03. 09:03
트라우마는 혼자 극복하기 힘들어요. 정신과상담으로도 큰 도움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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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차이브 16.09.03. 09:44
성욕을 참고 부단히 노력하는 그쪽은 비정상이 절대 아닙니다. 걱정되는건 어릴적 트라우마를 여전히 안고 가고 있다는거에요. 사람을 성장시켜주고 완성 시켜주는건 책이나 운동이 아닌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그 트라우마 때문에 본인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앞으로 초점을 맞춰 보세요. 성욕을 참는 방향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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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03. 10:02
섹시한 차이브
감사합니다. 아직 사랑을 안해봐서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완성이라는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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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참취 16.09.03. 10:13
전문가랑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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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호밀 16.09.03. 10:35
진짜 많이 힘드셨겠네요ㅠㅠ 폭력적인 상황을 실제로 마주하면서 본인도 가해자가 될까봐 자위도 억누르고 성기제거를 생각하는 심정이 상상도 안가네요..저는 강간까지는 아니지만 성추행피해자인데 성욕이 들 때마다나 야동에서 강제로 하는 장면 볼 때 괴로울 때가 있긴 하지만 작성자님정도는 아닌데ㅜㅜ
남의 고통을 보는 것만으로도 12년간 괴로워할 정도로 공감능력이 뛰어난 분이셔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줄까 걱정할 필요가 보통사람들보다도 더 없는 분 같은데 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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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03. 14:49
고상한 호밀
성추행 당해셨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남자를 대신해서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이런 분을 보면 제가 더 창피해지고 죄송스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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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뽕나무 16.09.03. 10:39
지나가는 의사입니다. 가까운 정신과의원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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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며느리배꼽 16.09.03. 10:5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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