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러버 4기 후기

글쓴이2012.12.02 20:43조회 수 158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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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12시가 되자마자 접속했다


브금이 매칭되면 나올법한 상큼한 브금이라 드디어 됐구나 

하면서 요시 그란도 시즌을 외치며 카톡아뒤를 바로 검색했다


프사가 나왔다 


솔직히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한번은 만나봐야지하면서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카톡 보내야지라고 생각했다


12시 30분 쯤 여자분이 카톡 오시더라 


안녕하세요 어쩌구 저쩌구 하시길래

나도 안녕하다고 하고 매칭되서 반갑다고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여자분은 초면에 바로 키가 몇센치인지 뭘하고 있는지 프사 훈남이신데 

포샵아니죠? 실물도 훈남이시죠? 등등 오만걸 다 물어보시더라 


아 그리고 키 182라고 하니까 깔창깔아서 그 키는 아니죠를 두번이나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짜증나서 아예 군대 신검때 쟀던 신체검사표를 바로 찍어서 보여드렸었다ㅡㅡ

무려 6년이나 된 ㅡㅡ...


뭔가 만나서 물어볼법한 질문들을 카톡으로 계속 다 하시길래 좀 그랬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다 대답해드렸다; 


그러다가 내가 식사한번 언제 같이하자고 하니까 주말에 되신다길래 

주말에 보자고 한후 카톡에는 알수없음이 뜨더라^^^^ 

아예 차라리 그냥 제스타일이 아니니까 만나지말고 

다음 기때 서로 잘되길 빌어주죠라고 말씀해주셨으면 

나도 쿨하게 내 스타일이 아닌갑다하고 그렇게 수긍하고 받아들일껀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차단하고 끝내니까 짜쯩이 솟구친다 


솔직히 프사보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했었는데 잘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럴거면 왜 신청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

나는 솔직히 외모나 카톡으로 마음에 안들어도 

그사람을 적어도 한 두번은 봐야 그 사람의 매력과 성격이 어떤지 조금은 파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보다 


5기는 신청해야하나 마나 고민좀 해봐야겠다 


아..... 내친구놈은 진짜 이쁘고 착한 여자분만나서 오붓하게 잘 사귀길래

나도 그거보고 자극 좀 받아서 그런 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작은 기대로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상처를 입어서 ㅡ,.ㅡ... 좀 그르네;


여자분들 다음에 혹시 저랑 매칭되셔서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스타일 아니라고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짜증나게 잠수타고 차단하고 그런 짓 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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