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께 진지한 질문 있어요

화난 어저귀2016.09.28 02:19조회 수 303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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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진짜로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헷갈리지 않게 좋아하는 거 티내는 남자의 행동은 어떤게 있나요?
그냥 떠 봤을 때도 저보고 좋은 친구라고 하기에 정말 포기하고 신경안쓰려고 했는데 연락오고 보자고 하고..아닌거같으면서도 자꾸 기대하게 돼서 너무 힘이 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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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이게머에여ㅠㅠ어장당한거에요??ㅠㅠ (by 깔끔한 터리풀) 마이러버용 (by 늠름한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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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끼리 안 만나고 따로 계속 만나려 하고 챙겨주면 100프롬다
  • @현명한 배롱나무
    둘이서 술마실 기회가 생겨서 그 때 떠봤거든요..그냥 좋은 친구라고.. 헤어지고 나서도 잘 들어갔냐는 톡도 없었고..따로는 자주 보는데...아니겠죠..?
  • @글쓴이
    설령 그게 당시에는 아니였을 지라도 글쓴이님이 평균 이상이라면 그렇게 지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100프로 좋은 감정 생깁니다.
  • 저도 이래서 맘앓이한 적 있네요
    분명히 상대가 물어볼 땐 그땐 아니라고 했는데..ㅎ
  • @현명한 배롱나무
    그래도 나중에 잘 되셨나봐요??그냥 마음 놓고 있는게 제일 좋겠죠..?ㅠㅠ
  • 무조건 헷갈리지 않게한다는게 어딨음요? 결국 이런사란 저런사람있는거고.
    글쓴분이 그렇게 물어봤는데 저렇게 뺀다는건 용기없는 남자잘못이죠.
    그리고 그분 때문에 속앓이하면서 아닌건가. 하면서 받기만 기다리는 글쓴이 태도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남자들 은근히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거 기다리는 심리 있어요.
  • 헷갈리게 하는 남자들 있긴 있음. 좀 남자답질 못하고 소극적인 남자들? 근데 저는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은 저 이때까지 100% 다 안됐어요;; ㅎ 애매한 사람이 제일 답없음. 님이 떠봤는데도 저정도면 저같으면 그냥 무시할 것 같네요.
  •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건가? 긴가민가 하는건 그 남자가 나에게 쏟는 정성과 노오력이 부족하다는거. 진짜로 제가 놓치기 싫은 남자들의 태도는 완전 달라요 ㅎ
  • @끔찍한 섬말나리
    그런가요...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고 신경꺼야겠다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한데.. 아 너무 어렵네요 감정이라는게
  • @글쓴이
    님 댓글 다 봤는데요. 그냥 어장같음 버리세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잡생각 들게 안함
  • @글쓴이
    음.. 다른 댓글 단분이 무슨 말씀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남자니까 말씀드릴게요. 위에 댓글쓴분처럼 뭐 좋은 남자는 뭐 남자답게 헷갈리게 안한다 이런 식인데 남자다운게 대체 뭔지 모르겠고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에여.. 여자라도 헷갈리게 안하는 사람도 있고 남자라도 헷갈리게 하는사람도 있는거죠.. 글고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입장인데 그사람이 나에게 많는 관심과 노오오오력이 부족한게 잘못된건가요? 아뇨 당연한거죠. 솔직히 글쓴이 분이 그 남자분은 좋아하지만 그남자분 감정은 아직 모르는거고 설령 님에게 호감이 있다하더라도 크지 않을수 있기에 아직 연인도 아닌관계에서 많은 노력과 관심이 없다고 포기하는건 말이 안되네요. 남자던 여자던 먼저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쪽이 먼저 호감 표시하고 노력 하는게 맞다고 봐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고백하고 노력하면 물론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얼마나 있겠어요. 물론 날 좋아하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그사람을 나도 좋아할 확률은 작으니까요. 그러니까 뭐 남자가 이래야된다 이런거 따지지말고 님이 좋으면 먼저가서 호감표시하고 노력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러면 잘될수도 있는거고 최소한 후회는 없자나요 ㅎ
  • @아픈 벼
    네 댓쓴님의 의견도 존중해요. 저는 제 경험에 비춰서 말씀드린거고 글쓴분처럼 자주보는데다 넌지시 떠봐도 그냥 좋은 친구라고만 말하는건 일부러 한발 빼고있는 사람들을 워낙 많이 봐서 그렇고요. 제 어조가 약간 극단적이었던 것 같네요.
  • 글쓴분이 댓글에 직접 만나서든 카톡으로든 많이 표현했다고 하는데 저런 태도는 개인적으론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 어떤방식으로라도 확실하게 티내기 전까지는 모르는겁니다.
    근데 님도 좋아하시는거 같은디
  • 좋아하는 맘을 괜한 쑥쓰럼에 숨겨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 그냥 가만히있어도 트집잡고 좋아하는것아니냐고 자랑하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아서 예쁘고 정상적인 여자를 못봤어요
  • 여자도 티를 내줘야 남자도 안헷갈리게 하죠
  • 댓글보니 운띄웠더니 뺀다고 하는데..
    그럼 끝난거예요
    뭐 희망만주는 댓글들 사이에서 정말 죄송한데
    저랑 친한 애도 여자애들 여럿이랑 썸만 타고 고백받으면 그 썰풀면서 자랑하는 애가 있어서..
  • 어느정도알고지냈는가에따라 다르죠
    오래만나셧나요
  • @청아한 향나무
    지난 학기부터 알고 지냈어요.. 그냥 저랑 말이 잘 통해서 가끔 밥 먹고 그러는데 딱 거기까지인가봐요ㅠㅠ
  • 글쓴이님이 먼저 대쉬해보세요. 나쁘지 않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ㅎ
  • @운좋은 광대나물
    저 카톡으로든 직접 만나서든 표현 많이 해봤어요ㅎㅎ 근데 그냥 친구끼리하는말로 넘겨버리는거 같더라구요..새로운 사람이 다가와도 이친구때문에 집중이 안되네요..
  • @글쓴이
    하이고 ㅠㅠ 확실하게 고백해서 차이면 맘은 편한데 친구로도 지낼 수 없게되니 .. 힘내세오 그분보다 더 멋진 분이 나타나실거에요!
  • 아이고 글쓴님아 그런건 다 옛날 말이죠
    남자는~ 여자는~ 이딴게 어디있나요 도대체
    당연히 케바케인 것이고
    님이 정 후회될 것 같으시면 돌직구를 던져보시는건 어때요
    정도를 모르고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건 정말 경우없는 짓이기는 해요
  • 왜 헷갈리게 안하나요
    사람 마음이지
  • 드라마 같은 것만 봐도 남자든 여자든 서로 존나 비비꼬다가 극적으로 이어지고 그러는데
    도대체 남자는 헷갈리가 안한다 그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건지
  • 헷갈리죠?
    그럼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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