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한 군인입니다

글쓴이2016.10.14 13:57조회 수 97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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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한 현역군인입니다.
군대오기 전에 정말 좋아했던 여자랑 1~2달간 썸을 타다가 입대 1달전 갑작스레 입대가 결정되어 한달동안 계속 고민하고 끙끙 앓다가 고백하고 바로 군대로 가는거는 배려도 없고 너무 이기적인 행동인것 같아 결국 고백도 하지못하고 군대로 왔습니다.
여기서 연락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혹시 상대방 여자한테 부담만 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연락하면 할수록 스스로 더 힘들어질것 같아서 연락할 용기를 못냈습니다. 그렇게 반년이 지났는데 반년동안 너무 생각 많이났고 지금도 생각나고 앞으로도 계속 못잊고 생각날것 같네요.
전역까지 아직 까마득히 남아서 고백할 생각도 못하겠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고백했다가 잘 안돼면 전역하고 나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 것같기도 하구요.
분명 답안지에는 1번 잊거나 기다리고 고백하지 말라..고 나와있는데 저혼자 억지 무논리로 2번 고백한다 라는 선택지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자기설득하고있네요. 혼자 현실을 못보고 괜히 부정하고있네요 정신좀 차리게 왜 답이 1번인지 해설이나 풀이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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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백하면 뭐 어때요? 님이 감당하실수있으면 지르세요 요새 군대 널럴해졌고 한번드가면 못나오는것도아니고 괜찮을거같은데 ㅋㅋ
  • @질긴 벼
    글쓴이글쓴이
    2016.10.14 14:03
    고백해서 잘된다고 하더라도 여성분한테 너무 미안할것 같네요. 게다가 잘 안돼면 나중에 연락하기도 힘들 사이가 될텐데 그건 진짜 감당못할것같네요ㅠㅠ
  • 군대갔다온 입장에서 시간지나면 고백 안한게 낫다는 생각 드실겁니다... 님도 힘들고 상대방도 힘들어요...
  • 생각 그만하시길 충고드립니다. 현실에 집중하시고. 새로운 취미도 하세요. 생각하면 할수록 빠져들고 비운의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갑니다. 그러지 마세요. 한발 떨어져서 보면 사실은 잊혀져가는 과거의 일일 뿐입니다.
  • 그냥 지금 하는 생각 솔직히 말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ㅜ 어렵네요 근데
  • 군대 기다리고있는 여잔데요. 안하시는거 추천해요....
  • 제대하고 그때까지도 잊지 못하면 찾아가서 고백하세요. 서로 사귀고 믿고 마음이 커진상태라도 기다리기 힘든게 군대간 남자친구인데 지금 고백하면 과연 그 여자가 오랜시간 기다려주며 버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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