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만약 이런경우가 생기면 어떨거같음?

글쓴이2016.10.30 23:59조회 수 128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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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던 남자애와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했다는걸 알고 잘해봐~ 했던 친구가 만약 사귄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나한테 숨겼다면?? 어떨거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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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신감들고 짜증날듯해요 아 물론 동일남자말하는거죠?
  • 일부러 그랬다고 볼 수 밖에는.... 배신감 쩔 듯요
  • 학기초에 당함....그것도 내가 사귀던 애를 꼬셔서
  • 얄밉긴한데.. 썸타는거도 아니고 걍 혼자 짝사랑하는거였으면 별수있나요. 남자애가 꼬셨을경우에는 더 할말 없고요.
  • 그건 서로의 잘못이죠
    다가서지 못하고 후회한 잘못
    의리를 지키지 못한 잘못
    근데 숨겼다는건 미안하다는 뜻이고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의미이기도하죠
    결국엔 용기있는 자가 다 가집니다
  • 제가 그대로 당했습니다.
    A라는 형이랑 B라는 형이 저한테 어떤 여자랑 잘 해보라고 엄청 밀어주더군요.

    중간 과정은 적지 않겠습니다. 결과적으로 A랑 그 여자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대시도하고 조금 받아주니 기분 좋아서 헬렐레하고 호구짓만 했네요. 저만 모르는 삼각관계였습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그 여자가 A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고 A는 안 받아주고 있었는데 제가 중간에서 호구짓하니 그걸로 서로 마음 확인도 하고 자극도 해서 둘이 연결된거 같다고 하네요. B도 다 알면서 A편 들며 저 호구 만들었고 나중에 B한테 왜 다 알면서 그랬냐고 따지니 어쩔 수 없었다 이런 소리만 합디다. A랑은 그 후 아예 말도 안 섞었고요.
    비참했습니다. 둘다 연 끊었습니다. B랑은 지금 어쩔 수 없이 얼굴 보는 사이라 겉으론 잘 지내지만 신뢰는 안합니다.

    저 일이 있고난 후 친구에게 하소연했는데 딱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런걸 배우란 말이다 병@신새끼야'
    라고요.
  • 사랑에는 윤리같은게 별 소용이 없어서 저도 거기에 관해선 할 말 없지만
    뭔가 시작되기 전부터 저를 속인 점, 믿었던 주변인들도 다 같이 저를 속일 수 밖에 없게 만든것
    이런것들은 쉽게 용서할 수가 없네요.
  • 저도 이런적있는데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남친뺏긴것도 아니니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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