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만나고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외롭습니다.

글쓴이
  • 2016.11.06. 10:07
  • 4726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외롭고 힘이 드는 것도
일이 힘들어서 공부가 힘들어서 아니면 가을을 타서가 아니에요.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던 순간에도 저는 그 사람과 함께 할 때는 너무 행복했었으니까요.

내가 너랑 꼭 먹고싶다고 한달을 넘게 말해도 다음에 먹자 말하는거

나 혼자 설레는 여행

힘들게 꺼낸 외롭다는 말에 가을타서 그렇다고 돌아오는 대답

이유없이 늘어버린 너의 짜증

서운하다는 카톡에도 읽고 답장없이 자버리는 사람, 아침에 미안하다 카톡하나, 변명이 다인사람

로맨스 영화를 보고도 나 혼자 설레며 나오는 영화관

같이 듣고싶어서 보내준 음악을 듣지 조차 않은 사람

네, 제 눈에서 보인 그 사람의 모습이요.
더 예민하게 느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나는 우울증에 걸린 것도 아니고 내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가을 타는 것도 아니에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는데....변한 모습이 모든 내 착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얼마전에 만나고 돌아왔는데도 손을 잡았던 그 따뜻한 느낌이 손끝에 남아있지 않네요. 방금 분명히 손도 잡고 따뜻하게 포옹도 했는데 돌아서는 순간 잊혀저버리네요.

사랑하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세요.
한 사람 마음이 너무 커서 기울어졌다 그 마음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게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4
기발한 작약 16.11.06. 10:17
남자가 권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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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두릅나무 16.11.06. 10:32
제 전남자친구 같네요. 지칠만큼 지치고 저도 질려서 헤어지자하니 그제서야 급해졌던 사람.. 지금 더 잘맞고 행복한 연애하고 있는데 뒤돌아보니 그때 헤어지길 너무 잘했다..싶어요. 헤어지고 본인을 위하여 시간을 투자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2 0
촉촉한 석곡 16.11.06. 11:36
어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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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11.06. 11:45
촉촉한 석곡
그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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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석곡 16.11.06. 12:14
글쓴이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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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명아주 16.11.06. 11:36
헤어지세요. 처음엔 힘들겠지만 지금 관계를 억지로 끌고가면 훨씬 힘들고 상처받으실거에요.ㅠ 헤어지고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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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명아주 16.11.06. 11:39
친숙한 명아주
+) 남자친구는 무조건 후회할거에요. 익숙함에 속아서 님의 소중함을 못느끼시는듯.. 근데 그건 백날 말해줘도 자기가 직접 겪어보기전엔 절대몰라요. 그러니까 남친분은 님이랑 헤어져봐야 님이 얼마나 자기한테 중요한 사람이었는지 깨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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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두릅나무 16.11.06. 12:37
친숙한 명아주
이말 공감해요 수년간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했었는데 헤어지고 깨닫고 나서도 좀 지나면 결국은 똑같아져요. 항상 달라진 모습 기대하고 받아주었는데 결국은 그 모습 나오더라구요 사람이 쉽게 안변하는구나 하고 그냥 내 스스로가 처량해서 아예 끝냈어요. 님의 소중함을 몰라주는 사람은 그 모습 그대로 갈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도 좀 지나면 똑같을 겁니다. 님을 더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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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뱀고사리 16.11.06. 12:49
익숙해짐에서 오는 편안감과 여자분이 관리를 안하는 것도 권태기를 빨리 부르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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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뱀고사리 16.11.06. 12:51
만나는 텀을 조금 줄여보시고 여자분은 자기 관리를 하시고 자기를 더 사랑해주세요 ~그런 다음에야 남도 사랑해 줄 수 있습니다. 본인은 연애초기와 마음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외적인것은 나태해지고 편안해 진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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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옥수수 16.11.06. 13:11
오개월 전 저를 보는거 같네요. 평소와 다르게 더 함께 있고싶어 하고 빈말이라도 애정을 확인하고싶어 했던건 아마도 식어가는 상대방을 바라보는 저의 마지막 발버둥이었다는 걸 그사람은 지금도 모르겠죠. 헤어지고 난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네요. 그런데 아직 다른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만날 수 있을만큼 완벽히 잊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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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편백 16.11.08. 19:34
전남친에게서 받는 상처때문에
지금 남친에게 마음을 완전히 못열고 있어요
그사람이 날 조금만 기다려줫으면 좋겠는데
문이 열리기전까지 조금만 참아줬으면 좋겠는데
미안하고 조급한 마음이네요
다 내잘못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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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는잎엄나무 16.11.09. 19:26
권태기 5단계.. 다들 오래연애해보신분들은 느낄실거에요 저는남잔데 진짜 마음이란게 어케안대여 잘..의리로 만나는거죠 머..
근데 부탁인데 여자분들 제발 변했다 그런말하지마세요 상대방한테. 변한건 남자나여자나 마찬가집니다 자기자신도 돌아보는시간을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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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노간주나무 16.11.12. 20:25
눈을 낮추세요. 님남친이외에 님이랑 이쁜사랑할분많아요. 지금 그게뭐하는짓입니까 ㅅㅅ만 하고 마음만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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