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옆쪽쯤인가? 마주보는방향인지
그쪽에서 공부하시던 분이 자리를 정리하시고 나가려고 하더니 쪽지를 전해주시고,
내용이 번호를 물어보길래, 그 상황이 신기해서 웃으면서 찍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까지 계속 카톡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말을 잇기가 참 힘드네요.. 제가 번호를 딴 느낌이랄까요, 제가 대화를 겨우겨우 이어나가고 있어요.
카톡하면서 이렇게 어정쩡한 느낌은 처음인데, 어떤식으로 연락을 해야할까요?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그분 머리스타일도 생머리에, 피부도 하얘서 저도 맘에들긴 했거든요.
부끄러워하는게 느껴지긴 하는데, 제가 먼저 만나자고 리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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