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선을 그을까

글쓴이2012.12.09 02:39조회 수 1055댓글 6

    • 글자 크기
나도 니가 싫지않고
너도 날 싫어하지 않고
분명히 좋아하는 사이인데

자신이 없네
내가 좋은 남자친구가 되줄 수 있을까
계속 널 좋아할 수 있을까
널 그냥 피곤하게 하는건 아닐까
내가 널 피곤해하진 않을까
여유가 없다 일이 많다는 핑계로 널 피하진 않을까

그런데 친구도 연인도 아닌 우리관계가
왜 난 더 편한건지.....
언젠간 끊어질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에
넌 내가 물고기냐고 무어라 하고....

지금 당장의 감정에 솔직해져서 사귄다해도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너를 보내려한다
당장 잠수타고 도망이라도 가고 싶지만
사실 그렇게 해도 너완 마주칠일이 없겠지만

좀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
너와 선을 그을..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까
솔직하게 모든 걸 말하고 싶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