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린데

포근한 풍란2016.12.04 23:20조회 수 1735댓글 22

    • 글자 크기
오늘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살짝지난시각이라 간단한거 먹고 뭐할까 생각하고있었는데ㅋㅋㅋ 말도없이 바로 모텔로 차를 돌리는거보니 와 진짜.. 그때 3시쯤밖에안됐고 저녁에 친구 만난다는건 알고있어서 오늘하루 시간이 촉박한건알겠다만.. 이해는되는데 너무섭섭해서 눈물나오려는거 꾹참는다고 혼났어요 내가 섹스파트너같은 느낌이 지워지지않네요 그러려고 힘껏 꾸미고간게 아닌데
    • 글자 크기
이름도 모르지만 정말 좋아해요 (by 무례한 자란) 외국인 만나보신 분 계신가요 (by anonymous)

댓글 달기

  • ㅠㅠ
  • 진짜 서러웠겠어요ㅜ
  • ㅠㅠ... 제가 남자인데도 글쓴이분 심정이 이해되네요... 힘내세요
  • 얼마나 만나셨어요,,?
  • @수줍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12.4 23:54
    곧 2년돼요ㅋㅋ...
  • @글쓴이
    전 여자인데, 남자친구가 저렇게하면
    디게 박력 넘치구 설레서 좋았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 @수줍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12.5 00:26
    ㅋㅋㅋㅋ저도 박력넘치는 남자 좋아하는데 저런박력은 원하지않았어요ㅠㅠ 개인차가 있나보네요ㅎㅎ 에휴 그만생각하고 자야겠어용ㅋㅋ 좋은밤되세요~~
  • 향후일정 다 알고 시간촉박한거 아셨으면 뭐 생각하고 가시지
  • @육중한 상수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4 23:53
    이해는하죠 근데 마음은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그래서 뭐라할수도 없으니 꾹 참았고
  • 와......오랜만에 보는데 엄청서운하셨겠네요ㅠㅠ
  • 아ㅠㅠ
  • 2년 다돼가는데 여전히 글쓴이님이 매력적으로 보이시나봐요... 다른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달아오르셨나보네... ><
  • @냉철한 노각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5 00:24
    ㅋㅋㄱㅋ와우 이렇게 생각할수있구나 잠시나마 미소가ㅎㅎㅎ.. 감사해요ㅎㅎ~
  • 아 남친이 친구 만나는거???;;
    님 왜 사겨요 정말 저같앗으면 서운하다고 머라햇을듯
  • @찬란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6.12.5 00:28
    그 친구도 한달만에 만나는 동네친구들이라.. 부산에 있었을때도 일 이주에 한번은 만났던친구니 뭐라할수가 없었어요 ㅠㅠ 참진짜 내가 섭섭한건그래도 말을하는게 편한데 모지리같이 왜 꾹참고있었는지.,
  • 솔직하게 말하시지 그랬어요 남자인 제가 생각해도..별로네요ㅕ
  • 저도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남자와 여자가 추구하는? 부분이 다르잖아요! 여자는 꼭 그런걸 안해도 소소하게 카페가서 정신적? 이런 부분을 좀더 발전시키고 싶어하는데...근데 그부분은 남자친구분이 배려가 없었던거 같아요! 저같으면 엄청 화냈을거같아요....ㅠㅠㅠ꼭 남자친구랑 이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세요!!어디서 읽었었는데 여자들이 남자친구 마음이 떠날까봐 뭐라 말 못하고 그냥 자준다 이런 글이었는데 ㅠㅠ그렇게 되지 마시길..
  • @현명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6.12.5 14:34
    그쵸 오랜만에 만났고 날도 따뜻해서 같이 바깥공기도 쐬고싶었는데 ㅜㅜ 헤어질땐 또 그래도 웃으면서 헤어져서 섭섭하다고 말할타이밍도 놓쳐버렸네요 이런경우로 섭섭한게 처음이라 더 당황스러웠어요 머릿속으로 뭐지?? 섹파가 된것같은느낌은.. 이런 생각만 되풀이했던지라.. 남자친구 맘이 떠날까봐 그런다는거 절대 안해요ㅎㅎ 담에 만나서 또 시간없다고 그렇게 하면 바로 말해야죠
  • 섹파....취급인가여
  • 참 어렵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 저도 장거리 남자인데요, 정말 성욕 진짜 많고요 가끔여자친구 볼때마다 하고 싶은데 그정도로 오래 못만나거든요 그리고 자기를 섹파로밖에 생각안한다고 느낄까봐 일부러 좀 관계도 안하는데 얼마전에 그걸로 싸웟거든요 ㅜ 왜 안하고 그냥 돌려보내냐고 막 그러던데 ..

    근데 이 글 보니 참 사람마다 다른건지 묘하네요 ㅜㅜ
  • @절묘한 톱풀
    글쓴이글쓴이
    2016.12.5 14:28
    저도 성욕은 좀 왕성한지라 만나서 스킨십이 없으면 허전하고그래요ㅎㅎ그래서 여자친구분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ㅋㅋ 날잡아서 모텔데이트하자고 해봐여 ㅎㅎ
    저같은경우엔 바로 모텔가는거 이해한다쳐도 말이라도 너 안고싶은데 시간이너무촉박하다 바로 가도되겠냐고 물어보면 섭섭하진 않았을거예요... 말도없이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허탈했을뿐ㅋㅋ 만나기전에 오늘은 방잡아서 놀자고 말만했다면ㅠㅠ.. 표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138 여성분들 ㅋㄷ31 발랄한 변산바람꽃 2016.12.05
38137 [레알피누] 전 남잔데요. 같은 남자 학우분들께10 부자 고삼 2016.12.05
38136 .24 활동적인 구름체꽃 2016.12.05
38135 그러고싶다...7 재수없는 잔털제비꽃 2016.12.05
38134 관심 표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5 피곤한 오이 2016.12.05
38133 모쏠이라 죄송합니다ㅜㅜ16 어리석은 꼬리조팝나무 2016.12.05
38132 .1 잘생긴 풀솜대 2016.12.05
38131 올 겨울 너무 외롭네요...2 착잡한 박달나무 2016.12.05
38130 [레알피누]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여쭤봤는데...6 포근한 바위채송화 2016.12.05
38129 [레알피누] 으어아2 머리나쁜 박새 2016.12.05
38128 .16 고상한 줄딸기 2016.12.05
38127 남자키 170초반 vs 190 초반34 고고한 개곽향 2016.12.05
38126 여자 가슴크기보단22 찌질한 보리 2016.12.05
38125 전남친을 왜 좋아했어??18 근육질 노린재나무 2016.12.05
38124 외국인 만나보신 분 계신가요11 발랄한 변산바람꽃 2016.12.05
38123 좋은 여자가 내 생애 다시 나타날까요?6 병걸린 더덕 2016.12.05
38122 .115 점잖은 숙은처녀치마 2016.12.05
38121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습니다..28 유치한 제비동자꽃 2016.12.05
38120 이름도 모르지만 정말 좋아해요18 무례한 자란 2016.12.05
장거린데22 포근한 풍란 2016.12.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