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적는거라 그냥 대충 적어도 이해부탁드려요
27살입니다
동갑내기 여성분 한명을 알게된지 몇달이 됬어요
전 아직 백수고 그 여자분은 서울에서 의류관련일을 하고 있어요 (쇼핑몰비슷)
그 여자분이 저한테 처음호감을 표현했고 저도 싫지 않아서 계속 연락을 했어요
하지만 여자분이 남자친구가 있었고,, 남자친구랑 정리하고 나서 저랑 만나고 싶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저도 참고 있던 찰나에
그 여자분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러고 다시 연락했고
같이 이틀동안 제주도를 놀러갔었습니다(물론 한방을 썼습니다)
제주도에서 지내면서 그 여자분이 계속 다른 남자랑 연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됬어요 항상 폰을 쥐고 있으면서
카톡을 하더군요. 물어봐도 그냥친구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리고 제주도 여행이 끝난 후에 그 친구는 7년동안 알고지낸 오빠가 제주도에 와서 같이 한라산을 가겠다고 하네요
( 계속 연락하는 남자가 여기서 말한 오빠는 아닙니다 확인된사실이에요)
한라산 가는건 좋은데 3일동안 둘이서 같이 있겠다는 겁니다... 저보고 같이 가자고 말은 꺼냈지만.. 그떈 좀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저혼자 집에 왔어요
여자를 잘 안믿어서 계속 경계하다가.. 제주도에서 함께 이틀을 보내면서.. 이 여자를 믿어보자 라고 마음 먹었는데
순간 진짜 나쁜 여자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무리 어장관리라도.. 자기 몸까지 헌신하는 어마어마한 여자가 있나요...
저희 둘을 아는 동생한테 카톡내용, 있었던 일 모두 말했는데..
그 여자가 절 좋아하는건 확실하지만, 오픈 마인드고 쿨한 사람이라서 그런거 같다고
제가 너무 민감한거 라고 하는데
잘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혹시나 질문 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릴게요
제주도에서 이틀동안 스킨쉽은 생리중이라고 해서 그것만 빼고 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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