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도 친근하게 주고 받다가,
바빠서 못만난다 하더군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미담장학회, 계절학기 등등으로 내내 바빴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 카톡관두자그러면서 뭐 마음이 떠났다 되도안한 소리에,
차단당하고.
전여친은 카톡 프로필로 다른놈과 사랑한다 난리 치더군요.
얼마나 잘난놈이길래, 카톡으로 드러내놓고 할지요.
생각해보니 저랑 사귈때는 누구랑 사귀는 티를 안냈었네요^^
카톡차단한 날과 그놈을 사귀기 시작한 날이 똑같네요.
엊그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었는데, 지는 그런줄도 몰랐다며 발뺌하고....
더군다나 지 원룸 옮기고 난 후, 카톡도 차단하고 아주 철저함을 보였죠.
처음부터 계산적이었습니다.
어떻게 몸섞은지 3주만에 갈아탈 수가 있는지...
더럽다 더럽다 해도, 진짜 이렇게 더러운꼴을 내가 당할 줄이야...
미쳐 몰랐습니다.
그래도 부산대면 수준 있는 대학인데, 공부 잘한다고 격이 있는 것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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