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봐주세요
- 2013.03.15. 18:19
- 1945
긴 글이지만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좀 얘기해주세요
밤낮이 바뀐 탓에 저는 낮에 외출한번 안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고, 그래서 길거리 커플들의 흔한 모습이나 분위기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제 하루종일 아무말 없다가 중간에 한번 화이트데이인데 뭐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준비한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우선 애교로 그 상황을 넘기고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12시가 넘어 화이트데이 당일이 지났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섭섭하다며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따로 준비한게 없는건 어쩔수가 없지만 같이 있으면서 어떻게 막대 사탕하나 안쥐어주냐고...
서운해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나같아도 기분이 상했을것 같아서 거듭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약 한시간 정도를 준비한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여자친구는 마음이 풀리질 않는지 섭섭한 태도로 나오더군요 폰보면서 알겠다고만 하고요
사과를 하는데도 나오는 그 태도에 저도 순간 화가나서 발렌타인데이때 따로 준비한거 없어서 내 손잡고 초콜렛 하나 쥐어준건 하나도 안고마웠다고 차라리 안하는게 나았을 거라며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더니 울먹거리면서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러고 오늘 아침 미안했는지 먼저 애교부리면서 얘기좀 하자고 하는데 대화하다 또 싸웠네요
어제 오랫동안 사과했는데도 계속 섭섭하단 식으로 나와서 미안하긴 하지만 날 생각하는 마음이 막대사탕 하나 쥐어주지도 못할만큼 성의없는 거냐고 하는데 그럼 제가 이때까지 만나오면서 보여온 성의는 생각도 안하는건가 싶어서 화가 났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큰 사탕다발이나 화이트데이를 내세운 반짝이는 선물을 바라는게 아니란건 저도 알지만 거듭 사과했는데도 마음이 안풀릴만큼 섭섭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섭섭하면 제가 발렌타인데이때 이 초콜렛 받고싶다 저 초콜렛 먹고싶다 말했던 것처럼 요구라도 했다면 분명 그렇게 해줬을 텐데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무슨데이 무슨데이 이런거엔 큰 의미 안둔다고 했었고 저는 그래도 기념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탕이나 초코렛도 있으면 좋긴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매일을 함께 보내는데 그래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랬다네요
줄인다고 줄였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생략된 부분도 조금 있긴 하지만 여러분은 저희의 다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눈부신 산비장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사랑을 확인할수있는지표? 진짜 개나 줘야되요
차라리 생일이나 잘챙겨주고 평소에라도 서로에게 필요한 선물을 해주는게 더 사랑한다는 표현아닌가요?
무슨데이때문에 일희일비하는 커플분들 안타깝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교활한 참새귀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발냄새나는 미나리아재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한것 아닐까요? 기념일 안챙긴다고 하더라도 화이트 데이란 날이 있으니깐
길의 커플들을 보게 되잖아요 그럼 조금이라도 기대하게 될꺼고
근데 남친분이 준비를 못해서 섭섭한데 .... 거기서 무작정 사과보다는 기분좋은 사랑한다는 진심의 한마디 같은
사랑을 확인할 수있는 것을 기대했던것 같아요
그때 발렌타인 데이 때 이야기를 하신게 좀 상처가 되어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같아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의연한 속털개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냉정한 억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지금이라두 사주세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때리고싶은 갓끈동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헤된다고댓글쓰려다보니
저거하나로
저러는건 저도이해가안가긴해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쁜 바위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착잡한 호랑버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쁜 개감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겸손한 라일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나쁜 일월비비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님 성격 맞는 사람 만나든지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민망한 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활동적인 둥굴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푸짐한 백화등]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난폭한 개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발렌타인 때 이거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셨으면 여자친구분께는 추파춥스하나 사주기 힘드셨나요?
받을건 받고 주기는 싫다는 마음이신가요? 그런걸 먹튀라고 하는겁니다
글쓴이 분은 기념일을 크게 생각하신다면서 막대사탕 하나 주기싫어서 싸우시다니 무슨생각으로 그러셨나요?
제가 그분이였어도 충분히 섭섭하고 화날 것 같아요
학교앞에 널리고 널린데 편의점인데....잠깐 들러 추파춥스만 샀어도 될일을..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으른 꽈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