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시고 여성분들 남자군대얘기에 조금이나마 귀기울여주세요
- 2017.03.09. 10:29
- 6399
얼굴 부근에 긁힌 상처와, 주기적으로 진정시켜 줘야 하는 심한 만성 피부염.
그리고 그 좋아하던 운동도 포기하게 만든 팔꿈치 및 허리 부상과 만성 통증.
편찮으신 부모님의 곁에 계속 있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나라를 지켰다는 자부심과 바꾸기에는 개인적으로 너무도 혹독하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전역을 하고 나온 요즘의 세상은, 이보다 더 혹독하다.
내가 아픈 걸 참으면서 전역날을 꿋꿋이 세던 동안,
SNS에서 한국 남자는 한남.충이 되어있고,
군무새가 되어있으며,
휴가 나올 때마다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 되어있고,
그깟 군대 2년 이라는 발언이 판을 치고 있었다.
여자들 혹은 군 면제자들, 혹은 일반 남자들을 포함한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쓰는 것을 볼 때마다
갑자기 다시 얼굴이 뜨겁고 팔꿈치가 쑤셔온다.
상처는 다시 간지럽고, 허리는 다시 아파와 주저앉고 싶어진다.
내가 전역하자마자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오른다.
그렇다고 화를 내려고 하면, 온갖 사람들이 몰려와 다시 비난하고, 비아냥댈 모습이 떠오른다.
한남. 군무새. 찌질. 그깟2년. 성폭행범. 기득권자. 차별의 주체.
그 사람들은 대체 누구길래, 내 인생 최악의 2년을 그렇게 함부로 절하하는 걸까.
약자에 대한 폭력을 막자는 취지라는데, 왜 그 화살은 내 가슴에 꽂히는 걸까.
나는 약자가 아니니까 상처를 받아도 괜찮다는 걸까.
그들이 말하는 '여혐'이라는 것을 그저 방관한 것에 대한 혹독한 벌이라는 걸까.
요즘 부쩍 느낀다. 내 2년은, 정말 부질없게 사라졌구나.
아니, 그 2년을 떠나 인생에서 '남자'로서 살며 짊어온 부담과 고충. 다 부질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혹독하다. 이런 세상에서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2) 대숲에 남자들보고 군대얘기 그만하라는 글이 올라와서 그걸 보고 씁니다. 물론 안 간 사람 입장에서 참 공감 안가고 노잼이라는 건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남자들이 군대얘기를 하는 건 군대얘기가 엄청 재밌다거나 군대 안 가는 사람을 소외시키려거나 누가 더 힘들었는지 자랑하려는 게 아닙니다. 2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게 군대와 관련된 것밖에 없는걸요? 최근 인생의 모든 경험이 군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군대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면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요.
군대 얘기를 하지 말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하려면, 최근 2년간의 경험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아요. 보통 군대 다녀온 남성 친구를 둔 분이면 대학 3~4학년 정도일 테니, 미성년자일 때와 새내기 때의 에피소드를 제외한 그 어떤 경험도 말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여기는 학창시절만 포함되는 게 아니고 가족이나 연인과의 일화, 취미나 대외활동 등도 모두 포함되죠. 왜냐하면 최근 2년간은 그런 것들도 군대를 매개로 이루어졌거든요. 군대가 옛날 기억으로 멀어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경험이 메꾸려면 못해도 2년 정도는 걸립니다. 그러니 전역한 지 2년이 안 된 사람이 군대 얘기를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정 참기 힘들다면 군대가 아니면서도 남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떡밥을 먼저 던져주시는 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남들 다 가는 군대 뭐 그리 허구헌날 얘기하냐'는 태도는 대부분의 군필 남성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어도 면전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무도 가고 싶어서 간 사람 없는데 그 희생마저 부정당하는 느낌 들어서 참 서럽거든요.
출처는 서울대대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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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잣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군대를 다녀왔다는것은 그 행위에 대해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박수받아 마땅한 일인것은 맞지만
냉소적인 사람에게까지 그런 관심을 구걸해야되나요?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관심을 요구한다고 그사람이 태세전환해서 갑자기 박수를 쳐줄것이라고
예상하는지? 아니면 더이상 얻는게 무엇인지????
복무자의 희생을 존경하다만 술자리에서 주구장창 군대얘기만 들었을때
그것에 대해 다른얘기로 전환하고싶은 마음까지 부정한다면
그건 아니죠. 왜 자기가 희생했다고 더 재밌는 얘기 놔두고 내 희생한 얘기를 들어라고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맛깔나게 군생활을 표현하면 오히려 재밌다고 더 해달라고 할텐데.
아 저는 남자입니다. 군대도 병장만기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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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딱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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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구슬붕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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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피소스테기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위에댓글 , 주구장창 얘기하면 누가들어주고싶냐-라는글을보고 일단 어ㅋ이ㅋ가ㅋ없ㅋ구ㅋ나ㅋ 왜어이가없는지 알려줄까. 희생해서 군대2년갔다왔드만 그 자리에 잠시 얘기들어주기싫은거면 에라이 길어봤자 한시간, ㅋ 1시간과 2년. 가만히 앉아서들어주기1시간 과 2년동안개씹생고생. 이야기듣기싫다고? 그럼 ssi발 그냥 다 군대가지말자. 임신한 여자 힘든거 이야기잘들어주고 도와주고 할수있는데 저런반응으로치면 나도 임신한 아릉다운여자 고마운여자한테 도와주거나 이야기들어주기도싫고 강요받지않도록 그냥 배려좌석앉고싶네^^ 연민을 구걸? C발러마 그럼 구걸이라도하면안되냐. 구걸하는게 그리싫냐. 그리고 사개론에 카테고리에 들어가지않는 주제제목나오면 잘도넘어가드만. 여기서는 굉장히^^ 냉정하시네 지렸다. 그리 냉정할거면 그리하자 남녀사이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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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작두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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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즐겁게 얘기하자고 가는자리지 군필자들 대우해주러 가는자립니까?
그러면 국력에 학문적 보탬을 더한 말년 교수님들 시시콜콜한 썰도 자리불문 다 들어줘야하나요??
희생한건 희생한거고. 그 희생한것에 대한 합당한 대우는 나라에 요구하되,
그것을 당연히 지인들이 들어줘야한다고좀 생각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좀 MSG도 좀 치고 말빨도 좀 늘려서 재밌게 썰풀던가.
ㅈ노잼으로 주구장창 맨날 술만마시면 똑같은썰 풀면서
"내가 희생했으니 내 노잼썰도 넌 꼭 들어야돼!"
도대체 왜 이런 논리를 전개하고 계신지?
꼰대소리듣기 딱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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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딱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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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작두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꼰대랑 더이상 상대안할랍니다 아저씨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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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딱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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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많이 노잼썰 푸시고 다음 자리엔 초대 못받는 꼰대 사이즈 나오시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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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산괴불주머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야기는 서로통하는사람끼리 하는게 이야기죠.
성별여부를떠나서 공통관심사가 있어야 해도재미있는게 이야기고 대화란 말입니다.
군대이야기 같다온사람이랑하세요.
여자들 안갔다왔으니 안하고싶은게 당연한겁니다.
남자도 갔다온사람끼리나 하면되죠. 안갔다온 동생들한테 해봐야 군대부심에 심하면 병장병까지되는거죠.
내가 이야기를 한다고 남이 꼭 들어줘야 되는게 아닌데
도대체 왜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나요? 무슨 강사세여?
대화라고하는건 화자와 청자 서로가 맞아야하는겁니다.
어떤경우라도 일방향적이면 하기싫은게 당연하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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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램스이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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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이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관심사라고 하는건 양방간에 합치점을 찾아나가는거죠.
연인끼리는 서로가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니 서로 대화를 해나가는거고, 남녀차별이 이러니 같은이야기는 사회적인 쟁점인 부분입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하는데 이것저것 같다붙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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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이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마찬가지로 군대이야기는 서로 주고받고 할수 있는사람끼리하면됩니다. 논점을 멋대로 흐리시는 버릇을 가지고 계시네요. 아니면 글을 입맛대로 걸러내고 읽으시거나요.
제가 느낀게 제 착각이라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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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램스이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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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이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상하게 내가 이야기에 끼어들면 재미있게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표정 굳어서 재미없어지고 다른사람이랑 대화자체가 안되고 꼰대라는 소리 안듣나요?
내가 뭐가 안되고 뭐가 모르는지 알려고 노력이라도 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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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램스이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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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이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자들이랑 이야기하려면 제발 여자들이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를 하세요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서로의 관심사가 맞아들어가는 이야기를 하십쇼.
꼭 이따위 글쓰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나이지긋하신 어르신이 옜날이야기하면서 그땐그랬지 너넨 모른다 이러면 꼰대라하고 온갖 욕을 다해요. 똑같은겁니다.
어르신이나 군대이야기를 여자한테 들어달라고 하는 인간이나 청자에 대한 고려가 하나도 안되있잖아요.
정신좀 차려요 제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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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램스이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분 댓글이 가장 공감갑니다
여자들한테 왜 굳이 군대 이야기에 공감해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정말ㅋㅋㅋ
공감 해주면 고마운 거고 공감 못 해주면 그냥 그런 거지
뭘 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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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고로쇠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결국 본인이 ㅈ노잼인걸 나 희생했잖아! 그러니까 넌 들어!
이러는 자기합리화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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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딱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물론 글쓴이님이 무슨마음이고 무슨생각인지도
아주 잘 압니다.
자기는 나이먹고 늙어가며 몇년동안 남들을 위해
고생하고 노력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이해해주려고 하지 않는 그 기분.
솔직히 많이 섭섭하실거고
불공평하다고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원래 그런겁니다.
본인이 노력한다고 노력한만큼
다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어떤경우에는 본인이 노력을 100이나 했어도
남들의 인정은 0일수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세상 이치이고 받아들이셔야해요.
원래 세상은 공평하지않아요.
반대입장에서 여자분이 님한테 하나 공감 안되고
전혀 관심조차 없는 임신이야기, 화장, 월경이야기,
여자들의 세계는 어떻다 여자들이 이렇게 힘들다.
이렇게 고생하고있다. 좀 알아달라.
이런이야기 하면 분명님도 듣기싫고
똑같이 반응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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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벌노랑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갔다온 분들 정말 존경하고요.
그런거랑 별개로 이 글은 읽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거같아요.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요구한다던가 말을할때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에 대한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 합니다.
똑같이 누군가가 나에게 상자를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했을때 그 사람 태도가 '넌 힘이 세니까 당연히 들어줘야돼.'일때랑 '정말 미안한데 내가 이걸 못들겠어서 부탁해도될까'랑 다르잖아요.
이 글에서 태도는 '내가 나라 지키고 왔으니 너네 관심사가 어떻든 당연히 내 이야기 적극적으로 다 들어줘야지.'에 가까워 보이네요.
그리고 군대 다녀왔다고 군무새, 성폭행범 이라고 불리면 기분이 더럽듯이, 군대에 안가는 사람들도 그렇게 근거도 없는 말로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으로 이미 결론 지어지면 기분이 더러워요. 현실에선 그런사람 잘없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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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어저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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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질질짜는게 보기싫은게 아니고 글쓴이 꼰대 마인드가 보기싫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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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라는거랑 요구사항이랑 연관성도 없는데 당연하다는듯이 요구하는것, 그게 꼰대 마인드라고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도 말하는 기술인데 문제되는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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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님. 단지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위로를 원하는 글이던가요? 제목에서도 볼수있듯 요구하는 글이고, 그 요구사항은 사실 글쓴이가 힘든사항이랑 엮이기 어려운 요구사항일뿐 아니라 청자에 대해서 이미 부정적으로 단정하고 있고요.
말장난이라고 하셨나요? 말이란게 원래 아다르고 어 다른거라고, 조금만 다르게 말하면 뜻이 완전히 틀어져서 전달되기에 정정해주고 있는거 밖에 더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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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 없습니다. 근데 저도 옛날부터 이런 분들 참 많이 봤는데 그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정작 이런 분들은 자기가 힘든 일 있으면 절대 관심없는 다른 사람한테 토로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이 그런 얘기 들어달라는 바램도 안 가질까. 아니면 그냥 자기 일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고, 정작 자기 일 되면 입장이 바뀔까.
꼭 님이 그렇단 건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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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님을 부정적인 집단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는 생판 얼굴도 모르는사람이 자기 힘들었던걸 토로하면서 그러니까 너 주변에 나 같은 사람있으면 그게 누구든 몇시간이고 들어주면좋겠네라고 말하면 황당하지않겠어요? 찾아와서 토로하는걸 들어주고 위로해줄수있는건 내 친구든 가족이든 감정의 교류가 있는사람이 찾아와서 토로할때 들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거죠. 누구든 자신의 친한 사람, 가족이 그런 말은한다면 어련히 그럴 일이고요.
반면에소개팅자리나 새로운 사람만나는 자리에서 상대방이 몇시간이고 자기 힘들었던이야기만 늘어놓는다면,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불러내서는 힘들었던 일을 토로한다면 공감이 제대로 될까요? 그냥 당혹스러운뿐이죠.
즉, 상황마다 다른거고, 대상마다 다른거인데다 사회성결여가 아닌 이상 알아서 잘 할 일이란말이에요.근데 '왜 안하냐'는 식으로 단정하다시피 말하면서 요구하는걸 꼰대마인드라하지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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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님 말대로 하면 사람이 소통을 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어요. 그리고 저 분은 '생판 모르는 사람의 얘길 들어달라'는 게 아니라 주변 남자, 특히 연인의 얘기를 들어달라고 사개론에 글 쓰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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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사개론 게시판에 달리면 일단 연인이라고 가정하고 봐야되는건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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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만을 주변사람이라고 본다면 이해가 되네요.
오해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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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주제를 끌어갈 필요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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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나 가서 하세요; 쪽팔리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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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남자가 만듬? 군주는 무조건 남자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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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정영엉겅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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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을때 웃긴 선후임얘기 들으면 존잼이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