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결혼할때 집을 마련해올 수 있는 금수저는 본적도 없고 어떻게 사는지도 몰라요.
최소한 집을 살때 어느정도 대출이 되는지는 남자직업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중견기업 직원과 결혼한 언니랑 세무사랑 결혼한 언니 둘 다
결혼할때 집을 마련해서 온건 아니고 대출해서 한거지만
대출한도나 대출을 갚으면서도 얼마가 여유있는지는 정말 큰 차이가 있네요.
사촌언니 둘 다 대학교때 예쁘고 인기 많았지만 사는게 너무 차이가 나네요.
중견기업 직원과 결혼한 언니는 대학교때 그냥 눈맞는 남자(?)랑 연애했다면,
세무사랑 결혼한 언니는 3-4학년때 부터는 일부러 대학생들 안만나고 사회인을 만나기도 했었는데
결국 결혼도 이 언니가 잘 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세상사람들은 여자가 남자능력을 너무 따진다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여자팔자가 뒤웅박 팔자일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처지가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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