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의 요지는
여대생 때부터 전문직 남성과 만나면서 그들의 문화, 결혼관, 정서 등을 익혀서
결혼할 때 월급쟁이 말고 전문직을 만날 가능성을 높이는게 유리하다는 겁니다.
누가 곧바로 전문직에게 취집하라고 했나요?
남학생분들이 혹시나 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전문직 남성들에게 연애상대인
여대생들을 뺏길까봐 온갖 댓글을 달아대는데
스스로의 사회적 위치를 잘 아셔야 하는 겁니다.
저도 남자인데 이제 졸업할때가 되니까 알겠더군요.
금수저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남자는 직업과 소득, 여자는 외모와 나이가
선택가능한 배우자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걸 말이죠.
여대생들 입장에서는 전문직 남성의 문화, 결혼관, 정서 등을 대학생 시절에
익히는게 더 젊은 나이에 전문직 남성과 결혼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아닌가
합니다.
대부분 남자대학생이 이후 월급쟁이의 길을 가게 될텐데 그에따른 열등감, 불안감도 이해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학생들이 여대생들의 앞길 막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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