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차이

글쓴이2017.04.27 00:25조회 수 1140댓글 15

    • 글자 크기
가정환경도 그렇고, 늘 성비 맞는 곳에서 생활해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라거나 남자들 특유의 위계질서, 군기 이런 게 좀처럼 이해 하기가 힘든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전형적인 남초 사회의 일원이고, 선배는 하늘처럼 떠받들고 후배는 좀 부려 먹으면 밥이랑 술 사주는 걸로 풀어주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하고 있고요. 제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을 하면, 저보고 인간관계를 너무 모른다, 사람 다룰 땐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려 들구요. 문제는, 평소엔 괜찮은데 다른 부분에 있어서 제게 스트레스를 많이 줘요. 납득하기 힘든 거친 언행과 도가 지나친 위계질서가 가득한 남초 동아리 회장을 맡겠다며, 한 학기+방학(6개월) 동안 자신을 이해해 달라는데, 솔직히 기가 차네요.
안 그래도 술 마시면 톡도 안 보면서, 동아리를 명분으로 일주일에 3~4번은 술자리를 갖겠다는 데, 이걸 제가 이해해 주는 게 당연한 걸까요? 자신은 동아리 회장이 하고 싶고, 그 동아리를 위해 술자리를 갖는 건데, 왜 이해를 못 해주냐고 하네요. 솔직히 전, 대학 동아리가 뭐 그리 대단해서 허구한날 모여서 술을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게 좋은 남자친구지만, 남초사회의 룰? 군대식 사고방식에 쩔어 있는 부분만큼은 어떻게 서로 양보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답은 이미 알고 계신거 같은데..
  • 남자가 봐도 그냥 꼰대
  • 개씹꼰대놈인데요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주패줘도 될까요
  • 남자가 봐도 껄끄러운 구석이 보이네요.. 주변에 남초과 친구들 봐도 저렇게 하지는 않던ㄷ
  • @바보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7 00:35
    동아리 회장이 하고 싶을 순 있지만,
    여자친구한테 저렇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 @글쓴이
    제 주변에는 군대 시즌 2 찍는 친구는 없어서 더더욱 놀리울 따름이죠..
  • @바보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7 00:45
    군기 잡고 술로 모든 걸 해결하는 게 동아리 전통인 듯한데, 세뇌라도 시키는지 다들 사고방식이 저렇네요...
  • @글쓴이
    저는 남고 나왔고 군대도 갔다왔지만(학과는 여초) 권위주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대립항이다 보니 본문 읽어내려가면서 불편함을 감추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 @글쓴이
    무슨 피해를 당하셨나요?
  • @다친 섬말나리
    저도 궁금... 글 다시 읽고 왔어요
  • 와 무슨 동아리자체에서 일주일에 술자리를 서너번이나 한대요? 남초과 다니는 여잔데요. 주변 남학우들 제대로 박힌 인간이면 저래 안살아요. 딱 중학교 남자 일진 마인드에서 못벗어난 인간들이 저래 삽니다
    빠른 이별 ㅊㅊ
  • 진짜 저건 남초과인게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과 과동아리 중에서도 저런 막장 동아리 지금까지 못들어봤어요
  • 흔히 일진놀이 하던 양아치들의 특색인데
    으리으리! 거리면서 다니다 보니 띄는 성격입니다
    군대문화와 양아치문화 중간쯤 되는 성격인데 주변에 같은 가치관이 아닌 사람들에게 크게 피해를 입히고 다니는 전형적인 유형이예요
    동아리가 그런 가치관인 사람들 모아서 으리으리 거리는 동아리인가보네요..
    뭐하는 동아린지 알 수 있을까요? 무슨 동아린지 너무 궁금하네요.
  • 정말 누가 봐도ㅋㅋㅋ
    남초사회에서 널린 유형의 사람이 아니라
    그냥 개꼰대예요
    길게 봤을 때 여성인 글쓴님을 괴롭게 만들 사람일게 너무 뻔해요
    님도 알면서 부정하고 싶어 이런 글을 쓴거 아닌가요
  • 사람을 다룰때 가르치거나 혼내거나 뭐 그런거 할때 털고 나서 술 한잔 또는 밥사주는건 맞는데... 저건 그게 아닌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다음 마이러버2 침착한 서어나무 2026.03.19
58753 첫사랑에게1 우수한 황벽나무 2026.03.18
58752 직장인들도 많나요?1 코피나는 자란 2026.03.05
58751 마이러버 항상 매칭 실패네요 ㅜㅜ1 섹시한 동자꽃 2025.10.30
58750 요새 마이러버는 잘 안하시나봐요2 살벌한 초피나무 2025.10.29
58749 [레알피누] 양산캠은 마이러버 잘 안하나요?5 피곤한 히아신스 2025.08.09
58748 [레알피누] 수도권 사는 98년생 여자인데요..! 다음 신청기간이 궁금합니다!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7 [레알피누] 서울에 사는사람도 마이러버 참여할수있나요?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6 마이러버 잘 되는 경우 많나요?3 과감한 비비추 2025.06.06
58745 [레알피누] 이번 마럽 방구쟁이 개양귀비 2025.05.16
58744 마이러버 나이2 미운 호박 2025.05.14
58743 충청도 한심한 호랑버들 2025.04.19
58742 [레알피누] 마이러버 못생긴 게발선인장 2025.04.14
58741 마이러버 신청 매번 까먹네요..2 치밀한 갈대 2025.03.12
58740 여성분들 마이러버 거의 안하나봐요..2 활동적인 매화말발도리 2025.03.11
58739 [레알피누] 마이러버 첨해보는데2 활달한 애기봄맞이 2025.03.11
58738 .2 추운 이질풀 2025.02.20
58737 [레알피누] 00 여자 직장인 인사드립니다5 발랄한 참죽나무 2025.01.24
58736 [레알피누] 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났는데....1 살벌한 애기메꽃 2025.01.04
58735 [레알피누] 여자분들도 마이러버 하시나요?2 착실한 마디풀 2024.12.23
첨부 (0)